[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 A중학교 교사 B씨(남)가 여러 명의 여학생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학부모 C씨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 두 명의 대화 내용이 지난 24일 학부모들에게 알려지면서 사건이 불거졌고, 학부모들은 25일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사실 여부 확인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피해 학생의 학부모들은 즉각적인 격리 조치를 요구했고, 현재 문제의 교사는 출근하지 않고 있다.피해 학생의 학부모 2명은 B교사를 부적절한 언어사용과 과도한 신체접촉 등의 강제추행으로 25일 서산경찰서에 고소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한지수 소방사가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켰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한 소방사는 비번이었던 지난 21일 잠수 훈련을 위해 서해대교를 지나는 중 포터 차량 화재를 목격했다. 도로에 검은 연기가 발생한 차량을 발견한 한 소방사는 곧바로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주변 시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불길을 진압하기 시작했다.현장에 출동한 오산소방서는 한지수 소방사의 빠른 초기 대응 덕분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8일 충남도 내에서 올여름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공주시 의당면 오인리 논에서 90대 노인이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오후 1시 32분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이 노인의 심정지 및 사후강직 등을 확인했다.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노인은 열사병 추정 사망 판정을 받았다.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8일 오후 5시 기준 38명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 21일 논산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월 21명, 7월 16명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3일 오후 2시경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넘어져 얼굴에 부상을 당한 60대 남성이 태안해경에 구조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신고 후 약 30분 만에 현장 도착,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현장 도착 당시 피구조자의 얼굴에 피가 많이 흘렀지만, 해양경찰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으로 학암포항에 도착 후 119구급대 인계,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경찰서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비닐하우스와 주거지 화단 등에서 불법 재배한 7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피의자 A씨(70)를 포함한 7명은 농가와 비닐하우스 등에서 약 400여 포기의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달 1일부터 재배 우려 지역과 과거 양귀비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이들을 검거했으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양귀비는 소량 재배도 엄연한 불법이며,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에서 2일 오후 2시 35분경 50대 하청업제 노동자 A씨가 끼임사고로 사망했다. 언론보도와 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사고는 태안화력 9·10호기 종합정비건물 1층 현장에서 일어났다.A씨는 선반 작업 중 끼임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태안보건의료원에 안치됐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경찰서가 두 차례에 걸쳐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A씨(79·남)를 특정하고 수사 중이다.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7분경과 1일 오전 12시 57경 등 2차례에 걸쳐 서산시내에 설치된 선거 벽보의 특정 후보 얼굴 사진을 우산으로 찔러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 수사를 벌여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정 후보가 싫어서 그랬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벽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가 17일 오후 3시 35분경 태안군 궁시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유조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태안군 궁시도 남동방 1.5해리 떨어진 위치에서 운항 중이던 유조선 A호(대한민국 국적, 2400톤급)에서 승선원 B씨(60·남성)가 호흡곤란을 호소, 긴급 구조 요청을 해왔다.4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응급환자를 태안군 근흥면 소재 신진항으로 긴급 이송했다.현장 도착 당시 B씨는 호흡곤란을 호소했으나 해경구조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교직원 등 5명이 다쳤다.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고등학교 1층 교무실 앞에서 특수학급 소속 학생이 흉기를 휘둘렀다.이 과정에서 교장 A(60)씨, 행정실 주무관 B(40)씨, 환경 실무사 C(49)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행인 등 2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가해 학생은 범행 직후 인근 호수에 뛰어들었으나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현재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0일 새벽 4시경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해 실시간 영상 관제와 신속한 신고로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관제요원은 실시간 모니터링 중 우체국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배회하던 남성을 집중 관제하던 중 해당 남성이 치안센터 계단에 소지품(휴대폰, 열쇠, 현금 등)을 놓고 차량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이어 관제요원은 약 5분 후 차량 내부에서 불길이 확인되자 즉시 119상황실에 신고했다.관제센터는 차량 화재 영상을 119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사건 발생 10분 만에 소방차
[충청뉴스라인 김재운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7시10분경 태안군 격렬비열도 북서방 15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다리 절단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태안해경은 어선 A호(20톤급, 근해자망, 승선원 9명)의 외국인 선원 K씨(남)가 조업 중에 다리가 절단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태안해경은 즉시 경비세력을 급파, 응급조치와 함께 지혈을 실시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하여 인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와 이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이하 태안해경)가 연휴 기간인 지난 1일과 2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38분경 “태안군 가의도에 어머니가 쓰러져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 보트가 급파됐다.가의도 북항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거동을 못 하는 A씨(85·여)를 신속하게 구조대 보트에 옮겨 태운 후 안전하게 신진항으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당시 A씨는 40도의 고열로 한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앞선 1일 오후 2시 37분경에는 만조시간을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차량털이를 시도한 남성을 검거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4일 군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지난 1월 26일 오전 4시경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모니터링 중 석탑 아파트 및 예산여고 주변에서 차량 털이를 시도하는 남성을 발견,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 등을 예산경찰서 112상황실에 신속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즉시 출동해 관제센터와 실시간 위치를 공유해 차량 털이 피의자를 현장 검거했다. 최재구 군수는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과 경찰과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최근 당진에서 군 간부를 사칭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17일 당진시에 따르면 일부 철물점을 대상으로 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해 대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물품 수령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 시도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지만, 16일과 17일 철물점 2곳에 대금 지급을 약속하고 드릴 공구 세트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요청한 사례가 확인됐다.군 간부를 사칭한 신원미상자는 ‘부대 물품 공급 결제 확약서’, ‘25년도 부대정비 소모품 구매 승인’ 명칭의 가짜 공문을 제시했다. 공문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가 1일 오전 10시 4분경 전복 선박 선내 선미 부근에서 실종자 2명(심정지 상태)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로써 승선원 7명 중 6명(구조 2명, 심정지 발견 4명 포함)을 구조 및 발견했고, 현재 남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수색은 수중과 해상, 항공에서 입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육군 32사단은 해안기동타격대 5개 팀 등 170여 명의 병력과 열 영상 장비(TOD) 및 드론 등을 투입해 해상 및 해안선 일대의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71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아산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이는 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올해 도내 첫 발생이 보고 이후 21일 만이다.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아울러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와 소 사육농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친구, 후배들과 공모해 25여 차례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사로부터 1억30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K씨(남· 40) 등 40대 일당 6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수사 결과 운송업과 보험설계사, 카센터 운영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은 주범인 K씨가 고의 교통사고에 가담하면 자신이 알아서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도록 해주겠다는 말에 현혹돼 범행에 가담했다. 렌터카가 교통사고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경찰청이 당진시 일대에서 대리운전 사무실을 마련하고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한 운영자 A씨 등 39명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수사 결과 운영자 A씨는 대리운전으로 사업자 등록 후 SNS,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기사를 모집했다.이후 사실상 불법 콜택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기사가 임대한 렌터카 또는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해 기존 콜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승객을 태우고 거리별 운임을 받도록 알선했다. 그 대가로 A씨는 각 기사로부터 매월 30여만 원의 알선비를 챙겨왔다. 경찰 관계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무허가 잠수기 조업으로 개조개를 불법 채취한 잠수부 2명이 태안해경에 붙잡혔다.태안해경은 지난 13일 잠수장비를 이용하여 무허가 잠수기 조업으로 개조개를 불법 채취한 잠수부 A씨와 B씨를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무허가 잠수기 어업을 하는 경우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개조개를 불법 포획하기로 사전 공모하고 동력수상레저기구 모터보트에 공기통 등 잠수장비를 싣고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하여 개조개를 포획했다. 그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9일 청양군에서 실종된 80대 여성 노인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16일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청양군 장편면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돼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지난 13일 장평면 낙지리 부근 비닐하우스 옆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실종자는 지난 9일 오전 집을 나선 후 실종됐다. 청양소방서는 경찰과 협력해 4일간 총 247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실시했다. 드론 4대와 인명 구조견 4마리도 동원됐다. 수색 작업은 청양군 장편면을 중심으로 실시됐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경찰, 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