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모습. / 사진 청양소방서
▲실종자 수색 모습. / 사진 청양소방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9일 청양군에서 실종된 80대 여성 노인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16일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청양군 장편면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돼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지난 13일 장평면 낙지리 부근 비닐하우스 옆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실종자는 지난 9일 오전 집을 나선 후 실종됐다. 청양소방서는 경찰과 협력해 4일간 총 247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실시했다. 드론 4대와 인명 구조견 4마리도 동원됐다. 

수색 작업은 청양군 장편면을 중심으로 실시됐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경찰, 군의 협력으로 미당, 청남, 대치 등 외곽 지역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경찰은 실종 신고 이전에 이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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