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그룹 부활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청양군에서 공연을 연다.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청양문예회관의 12월 기획공연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공연에는 그룹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 폭발적인 가창력의 보컬리스트 박완규, 드러머 채제민, 베이시스트 최우제가 무대에 올라 40년 관록의 락의 진수를 선보인다. ‘사랑할수록’, ‘Lonely Night’,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부활의 대표곡은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곡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옥파 이종일 선생 학술연구발표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학술연구발표회는 태안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와 태안군이 후원한다.발제에서는 ▲이종일의 계몽운동과 3.1운동(박경목 충남대 교수) ▲이종일 선생의 가계와 생애(오석민 지역문화연구소장) ▲이종일 선생의 선양사업과 생가 활용 방안(한건택 내포문화관광진흥원장)을 논의한다.박경목 교수는 이종일 선생이 개화파·계몽운동가로서 전제군주제를 비판하고 민권·입헌주의에 가까운 사상을 지향한 점과 언론을 통한 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24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중고제 전통 예인 재발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근대 전통무악의 거장인 서산의 국악 명인 심정순(沈正順 1873~1937) 가문의 전통 예인과 홍성 출신 명고수·명무 한성준(韓成俊 1874~1941)의 예술적 업적과 의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논문 발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진원 교수, 진윤경(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부원장) 교수, 한기숙(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 교수가 참여했다.이진원 교수는 ‘중고제 퉁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오영미 시인이 열한 번째 시집 ‘굴포운하’(시아현대시선 030, 시아북)를 출간했다.오 시인은 그리스 발칸반도를 여행하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던 서산 지역의 ‘굴포운하’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고민하고 시도했던 운하의 역사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서산이 원조였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떨림이 있었다는 것.굴포운하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와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사이의 7km에 달하는 운하 유적을 말한다.7km 중 4km만 뚫고, 나머지 3km는 미완의 상태로 시간이 흐르고 있는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하는 학술 세미나 ‘중고제 전통 예인 재발견’이 오는 24일 서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근대 전통무악의 거장인 서산의 국악 명인 심정순(沈正順 1873~1937) 가문의 전통 예인과 홍성 출신 명고수·명무 한성준(韓成俊 1874~1941)의 예술적 업적과 의의를 조명하는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들의 논문 발제와 국악계 전문 연구자 및 지역의 문화계 인사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논문 발제에서는 한국음악사학회 회장인 이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뜬쇠예술단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 ‘동행’을 선보인다.2025년 지역문화 예술행사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결음’(음을 맺고 다시 시작하다)이란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뜬쇠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서 ▲초진(初震)-첫 울림이 공간을 열다 ▲서산굿-인간의 숨 ▲고깔선반-놀이의 미학, 균형의 리듬 ▲양금시나위-전통의 선율 위로 흐르는 새로운 결 ▲도살풀이 -비움과 충만, 그리고 몸의 울림 ▲판굿-함께 울리고, 함께 맺다 등을 통해 40년 뜬쇠 역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했으며, 도내 시·군 대표 합창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예산군립합창단은 김세웅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와 김소형 반주자의 연주 아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큰 박수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군립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각종 행사 협연, 찾아가는 음악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태안 출신으로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가 오는 12월 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다.3회째를 맞은 시낭송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접수한다.전국 성인(만 19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타 전국규모 대회 대상(1위) 수상자는 접수가 제한된다.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 낭송 녹음 파일 1매(3분 내 분량) 및 낭송 원고 1부를 21일까지 이메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이 3대가 함께 보는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황혼’을 오는 27일 청양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1990년 대전에서 창단한 마당극패 우금치는 40여 편의 창작 작품을 선보여 온 대표적인 지역 공연단체다. ‘쪽빛황혼’은 대한민국 전통연희 대상 수상작이자 우금치의 대표 레퍼토리다. 전통연희의 다양한 형식을 서사 중심의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관객 몰입도를 높인다.작품은 평생 자식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 대표 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가 1일 참여 인원 3천명을 돌파했다.기념해 7일 충북도청 문화광장 815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행복한마당 행사’가 열린다.행사는 충북도사회서비스원 주최로 2025년을 ‘일하는 밥퍼 원년의 해’로 지정한 뒤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하루 참여인원 3천명 달성을 조기에 이룬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일하는 밥퍼’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행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문화원이 주관한 2025 서산학 시민강좌가 지난 1일 현장답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학 강좌는 시민이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직접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지역학 프로그램이다.강좌는 8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서산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토요일에는 총 3차례 현장답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직장인을 배려한 야간 강의 운영이 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현문 심리철학 박사가 국선도 단전호흡 1·2권 영문본 '깨달음을 향한 여정'을 출간했다.김 박사는 지난 8월 2일 미국 버몬트와 10월 25일 충남 예산에서 출판 기념식을 열었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유럽 출판 기념식을 루마니아에서 준비 중이다.제1권에서 김박사는 한민족의 전통 심신 수련법인 국선도의 역사, 이론, 철학을 학문적인 체계 속에서 정리했다. 특히 이론과 철학 부분은 전통적인 동양적 이론과 철학의 토대 위에 현대 심리철학적 용어와 감각으로 해석, 정신세계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인문학적 교양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2일 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瑞山 普願寺址 五層石塔)’이 올 연말 국보(國寶)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원사지 오층석탑은 1963년 보물로 지정돼 보존·관리돼 왔다. 도와 서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학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보 승격의 타당성을 꾸준히 검토해 왔다.석탑은 고려시대(10세기 중반)에 조성된 것으로,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고려 초 특유의 독자적 조형미와 세련된 조각 수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특히 균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문학예술연구소(이하 서문연)가 10월 31일 북카페 지상의 양식에서 제3회 북콘서트를 열었다.북콘서트에서는 박영화 시인이 첫 시집 ‘조금 오래’를 소개하며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낸 힘과 원천을 이야기했다.서문연 김가연 대표는 “이번 북콘서트는 박영화 시인의 첫 시집 발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여서 더 뜻깊다. 바쁘신 중에도 북콘서트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 이 시간을 통해 책 속의 지혜를 나누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박라정 화가가 지난해에 이어 우리 주변 좋은 이웃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좋은이웃 SERIES Ⅱ’는 박 화가의 15번째 개인전이자 지난 2019년 서산시의 원도심에 아트토픽의 문을 연 후 4번째 관객과의 만남이다.이번 전시회에서도 박 화가는 ▲개구리를 찾아라 ▲여인천하 ▲수줍은 영수씨 ▲대지의 여신 ▲엔텔레케이아 ▲영롱하게 빛나는 것 ▲너를 존중해 ▲Here & Now ▲보호색 ▲개구쟁이 넝쿨더미 ▲비처럼 음악처럼 ▲알고 보면 괜찮은 언니 ▲수국을 닮은 여인 ▲핑크빛 설레임 ▲소녀시대 ▲화가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에 국보가 하나 더 생긴다. 63년 만에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이뤄낸 것.30일 보원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완섭 시장은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과 품격,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조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오층석탑는 오는 12월 국보 승격이 예정된 상태다. 지난 1962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국보로 지정된 후 63년 만이다.이번 국보 승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예산군문예회관이 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퓨전국악 공연 ‘소옥대로 음유시인’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재)전통예술진흥재단의 ‘2025 전국 풍류자랑’ 공모 선정 작품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된다.공연에서는 시와 음악이 결합한 서사가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달되며, 관객들은 시인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 누리집(https://yesan.moonhwain.net), 전화 또는 현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충남 서산의 대표 전통음악 축제인 ‘제3회 서산시 소리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사)경서도창악회 서산지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한다.‘소리의 모든 것! 전통의 소리와 순수의 소리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소리를 한데 모으는 서산 최대 규모의 소리축제다.서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50여 명의 소리꾼과 예술인들이 참여해 깊은 울림과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문화원이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청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과 제9회 충남생활문화축제에서 대상을 받았다.23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9회를 맞은 충남생활문화축제는 충남 16개 문화원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 지역 문화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축제다.문화원은 이번 축제에서 △하모니아합창단(공연 부문) △하하호호드로잉(체험 부문) △어반스케치(그림 그리기, 전시 부문) 등 세 개의 생활문화동아리가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무대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18일 강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1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국내 대표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다.예산군립합창단은 혼성합창 부문에 참가해 ‘밀양 아리랑’과 ‘Sanctus’ 두 곡을 열창했다. 단원들은 완벽한 호흡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전국에서 모인 총 16개 팀 중 3위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