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면도 백사장항 대하축제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군은 22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한상기 군수 및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 주관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자연산 대하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22일부터 10월 8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하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보령에도 봄 꽃게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서해안에서 잡히는 난류성 어종인 꽃게는 봄철 수온에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는데, 3월 말부터 알이 차고 살이 붙어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해 4월 중순 전후로는 절정을 이룬다.지난 2015년 1천339톤의 어획량이 지난해에는 717톤으로 53%이상 감소해 어민들의 시름이 깊었었다.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대비 1일 평균 어획량이 30% 증가한 10톤에 달하고 있어 회복세를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도매가격은 지난 주말인 9일 kg 당 5만 원으로 정점을 찍고, 10일과 11일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듦에 따라 보령의 포구에서는 별미 준비로 한창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서해바다 풍광 속의 탁 튀는 바다소리에 천북 장은항 굴단지의‘굴 구이’와 오돌오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천항‘간재미’, 숙취해소의 백미인 대천항‘물잠뱅이’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천북 장은항은 70여 개의 굴구이 집들이 바다를 따라 길게 늘어서서 방조제, 테마공원, 대형 풍력발전기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고 오천항은 충청수영성과 영보정, 갈매못 순교성지와 함께 역
아늑하고 숨겨진 맛집에서나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한우 곱창. 바로 그러한 추억의 한우 곱창을 가장 밝은 곳 가운데로 가져왔다. 바로 마포 짚불 구이 곱창 이야기이다.곱창은 예부터 보양식으로 유명한 음식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환자의 회복에 빠짐없이 등장한 음식이다. 지친 생활과 음주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더없이 필요한 음식이 바로 곱창이다. 하지만 조리와 손질이 어렵고, 부위가 많지 않아 골목길 깊은 곳의 추억의 명소들에서나 겨우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음식이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제는 자동차에 기름을 채우는 곳, 화장실을 이용하는 곳,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곳이 아닌 외식공간으로 인정 받는 고속도로 휴게소. 즐거운 설 귀성·귀경길을 풍성하게 해줄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휴게소 맛집 10곳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충남 보령의 농수산 특산품이 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보령에는 전국 최대 명절선물 '조미김'을 비롯해 보령머드화장품, 친환경 버섯, 청정해산물, 대표 3농 혁신 '오메가-3 햄.소시지' 등 저렴한 실속형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푸짐하고 실속 있는 보령산 '맛김'보령산 맛김은 품질이 좋기로 알려져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김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세트로 큰 인기를 얻으며 우체국쇼핑에서는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보령에서 생산되는 조미김 선물세트는
충남 보령 무창포항이 대하 어획량 증가로 어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무창포항에는 매일 수십여 척의 소형 어선들이 대하 잡이에 나서 하루 50~100kg 정도 어획하고 있어 어민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무창포항에서는 지난 2012년까지는 매년 10여t의 대하가 어획돼 자연산 대하보다 양식대하(흰다리새우)가 주로 판매됐으나 지난해부터 대하 어획량이 급증(68t)하면서 자연산 대하가 양식보다 값이 저렴한 현상을 낳고 있다.대하는 천수만 일대에서 어획되며 크기가 20~27cm로 국내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
감칠맛 나는 고소한 맛뿐만 아니라 가을철 영양식품으로 유명한 대하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홍성 남당항을 비롯한 천수만 ‘맛 포구’에는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대하의 계절을 맞아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남당항 일원에서는 홍성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진)의 주관으로 열리는 제19회 남당항대하축제가 9월 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축제기간 동안 남당항에서는 싱싱한 생새우를 비롯해 소금구이, 대하튀김, 대하장 등 맛깔나게 요리된 다양한 대하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제2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6월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천 오백년 한산모시,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모시 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행사, 문화체험 등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 천연섬유인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모시문화제는 패션 day, 맛 day, 소리 day, 몸짓 day 등 일자별 테마를 분류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알찬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맛자랑 경연대회, 한산모시가요제, 임벽당 김씨 전국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당진시 신평양조장이 ‘막걸리 문화 체험 팸투어’를 통해 백련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9일 실시된 막걸리 문화체험 팸투어에는 여행, 음식, 문화 관련 기자와 블로거로 구성된 30명이 참여해, 신평양조장을 중심으로 당진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 맛집 등을 취재해 갔다. 특히, 신평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문화 체험은 대한민국 근대 문화유산이기도 한 양조장만의 추억이 공존하는 신평양조장 고택 내에서 막 걸러낸 가장 신선한 막걸리와 발효된 상태 모습 그대로인 막걸리 원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