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정혜심 태안경찰서장이 19일 열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TF팀 특별 대책회의에서 “교통사고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서장이 주재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TF팀 특별 대책회의는 최근 지역에서 과속으로 인한 보행자 및 이륜차 사고, 중앙선 침범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열렸다. 

생활안전교통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사고 발생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사고다발지역 및 취약 시간 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고령자 및 농기계 교통안전 대책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홍보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동안 계도·홍보 활동에 집중해온 태안경찰은 앞으로 기동대·기동순찰대·암행순찰차 등 충남경찰청의 경력 지원을 받아 사망사고 유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