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1일 국회 개혁을 위한 ‘일하는 국회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했다.이정문 의원이 발의한‘일하는 국회법’은 국회법 개정안, 국회의원수당법 개정안,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 등 3개 법률안으로 구성됐다.△상시 국회 도입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권한 폐지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에 출석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해 세비 삭감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 운영 상시화 및 법사위 개혁을 통해 신속한 법안처리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성택 청주시의원이 "시민에게 겸손하고 함께 호흡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2대 통합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앞서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하마평이 난무했으나 비전과 의회상 전략에 대한 공식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김 의원은 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지역구 3선 의원이 된 것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답하고자 청주시 발전과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의회 구현을 위해 제2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마한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충남도는 29일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아산배방월전지구 공동주택 2블럭에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건설형 임대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월 임대료가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 원, 36㎡형은 9만 원으로, 시세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더욱이 입주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전액 지원해준다.보증금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으로 표준임대보증금과 동일한 수준이며 거주 기간은 기본 6년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동참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각각 발표했다. 기자회견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며 등교 개학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했다. 먼저 양 지사는 도내 코로나19 발생 및 차단 방역 상황 등을 설명한 뒤 “코로나19는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다. 어쩌면 지금이 가장 큰 위기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주권 4개 선거구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초청해 정책간담회로 지역 현안을 나눴다.28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변재일(청원), 도종환(흥덕), 정정순(상당), 이장섭(서원) 등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4명이 참석해 시의 현안과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국회 차원의 지원사격을 요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토론에서는 '청주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보다 해당 지역구 문제를 짚어 한 시장에 답을 요구하는 기류가 흘렀다.변 의원은 공약으로 내걸은 공항주변신도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결국 1년 연기됐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개최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개최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도 곧바로 추진된다.양 시자에 따르면 행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예매권은 모두 환불 조치한다.그동안 모은 후원금은 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폐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증가로 '청주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시점에 공공수거 등 중장기적 대책 마련에 촉구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7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활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증가하지만 재활용품의 수요처는 줄어 청주시의 민간 재활용 수거·운반업체들이 경영난으로 인해 공동주택 수거 거부를 통보해 청주시는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어 "2018년 수도권 쓰레기 대란 이후 몇몇 지자체는 공공수거 시스템으로 전환을 했지만, 청주시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목적을 위한 개발허가 강화 조례안이 찬반 진통 끝에 부결돼 무산됐다.청주시의회는 26일 제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시건위원회의 심의로 거쳐 올라온 '청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부결시켰다.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옛 청원군 출신 의원들은 기존 경사도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찬반 토론이 과열로 치닫자 기명 전자투표를 진행해 찬성 16표, 반대 22표, 기권 1표로 최종 부결됐다.앞서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19일 더불어민주당 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 이연희 시의원이 “시청은 공무원의 집이 아니라 시민의 집이다. 이것이 신청사를 건립하는 핵심이다. 시민을 보살피고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바로 시청이다”며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갈등의 최소화, 코로나19로 달라진 상황에 대처하는 정책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5일 252회 임시회 5분 발언에 나선 이 의원은 “최소한의 비용과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 영주시청과 해남읍성을 지역의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복원해 신청사 신축과 연계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친일망언'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불발을 계기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계·학계 등이 관련 제도의 문제점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1일 동범실에서 김헌식 교수(참여연대 정책연구센터장)의 사회로 ‘보은군수 주민소환운동 불발’을 계기로 주민참여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한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토론회에 앞서 김선봉 보은군수 주민소환운동본부 집행위원은 주민운동의 시작과 과장, 결과에 대해 소감을 피력했다.그는 “주민소환운동 서명을 받는 일부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일 일제히 등굣길에 오른 가운데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귀가조치됐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3 학생 1만 3천536명과 60인 이하 초등학생 288명, 중학생 61명 등 총 1만 3천885명이 등교했다. 인정 출석 265명을 제외한 결석자수는 52명이라고 밝혔다.이중 도내 고등학교 4곳에서 8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귀가조치 됐다. A군 등 5명은 등교시 체온은 정상으로 나왔으나 메스꺼움 등 증상으로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해 발열체크 및 방호복을 착용한 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시설 조례가 없는 가운데 A사와 절차를 무시한 협약을 맺고 조례 개정을 요구하다가 청주시의회에서 들통나 그간의 억지가 민낯으로 드러났다.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9일 제5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상수도사업본부가 제출한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조례 중 제15조 5항 '원인자 부담으로 설치한 수도시설의 확장·교체 시 공사비용은 원인자 부담으로 한다'를 삭제 요청했다.하지만 도시건설위는 '원안과 같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새 학기를 시작한 지 80일 만에 고3 학생들이 등교 개학을 했다.하지만 언제라도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학교 현장은 마냥 즐겁지 만은 못하다.20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온양여고와 홍성여고를 각각 방문했다.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발열 체크와 수업 시 마스크 착용, 교실 좌석의 충분한 자리 배치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교실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냈다. 교실과 급식실, 기숙사 등을 순회하며 방역체계와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서산시에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산시에 따르면 20일 새벽 1시31분경 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직원 A(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9~10일 사이 서울 삼성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천안의료원 음압실에 입원 중이다.맹정호 서산시장은 20일 오전 7시 10분경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자의 직장은 방역을 한 후 폐쇄했고, 직장 동료는 검사 중”이라며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으니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표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 개발행위 허가 조건인 임야의 평균경사도를 기존의 20도에서 15도로 강화하는 도시계획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 절차를 위한 상임위원들과 집행부의 날센 찬반 대립각을 세웠다.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9일 5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용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개발행위 허가시 임야의 평균경사도를 기존 20도 미만에서 15도 미만으로 낮추고 산지표고차도 7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입목축적도 헥타르당 130% 미만으로 변경하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전교조 지킴이 충남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가 19일 오전 11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앞에서 ‘대법 공개변론에 따른 정의로운 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대위는 ‘전교조의 법외노조화는 모두 국가 폭력에 의해 자행된 합작품임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의 국정원에 의해 계획된 국가 폭력과 박근혜 정권 고용노동부의 부당한 행정명령,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 농단의 결과물이 전교조 법외노조화’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통보처분 즉각 취소 △국회의 교원노조법 개악시도 중단 △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서산시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맹정호 서산시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서산시민 9명 중 2명이 인천공항 검역에서 양성 확진을 받았다”며 “확진자 2명은 천안의료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고 이들과 함께 입국한 7명은 밀접촉자 분류,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맹 시장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은 보건소 음압차량을 통해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은 전세버스를 이용해 이동했다.현재 서산시에서는 밀접촉자에 대해 특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의 40대 해외(미국) 입국자가 자가격리 해제를 마친 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A(47·여·서원구 사창동)씨는 지난 14일 잠복기간이 지난 17일 오후 8시 35분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로 분류됐다.A씨는 지난 2일 미국에서 입국해 17일 자가격리 해제 후에 자발적으로 서원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양성' 판정이 나왔다.미국에서 함께 입국한 A씨의 딸(17)은 음성 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언니도 '양성' 판정을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 용정동에 거주하는 A(38·여)씨가 17일 오전 5시35분경 검체 결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3일 시내버스를 타고 동생과 미용실을 방문했고, 지난 15일 밤 미열 증상이 있었다.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폐쇄회로(CC) TV 등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앞서 A(38·여)씨의 동생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청양의 출향기업인인 명위진 (재)파안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14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암검진 내시경 등 17가지(5억원 상당)의 첨단의료장비를 기증했다.명 이사장은 지난 9년 동안 인재양성과 나라 발전을 위해 65억여 원을 기증해 고향 주민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이번 명 이사장의 위료장비 기증으로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4대 암 검진기관이 없던 청양군은 일대 전환을 맞이하게 됐다.다른 지역에 가서 검진을 받거나 출장 검진을 받아야 하는 데서 오는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크게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