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병원서 확진자와 접촉

▲ 서산시에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확진자의 직장을 방역 후 폐쇄했으며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서산시에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20일 새벽 1시31분경 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직원 A(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10일 사이 서울 삼성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천안의료원 음압실에 입원 중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0일 오전 7시 10분경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자의 직장은 방역을 한 후 폐쇄했고, 직장 동료는 검사 중”이라며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으니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표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어 맹 시장은 “오늘은 고3 첫 등교일인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모든 힘을 다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산시는 오전 8시 40분 서면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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