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음성군에 수소산업 홍보와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체험 중심 메카가 될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 확정했다.충북도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음성군이 선정돼 국비 63억원을 확보한 총 153억원 들여 지어진다고 밝혔다.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읍성군 매동면 두성리 약 1만698㎡, 지상 2층 약 2천500㎡ 규모로 조성된다.체험교육관은 수소미래관과 수소교육관, 가스체험관과 가스교육관으로 건립된다.수소미래관은 친환경 미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홍골민간공원개발 대책위원회는 12일 "청주시는 위법한 감정평가로 진행한 홍골민간공원 개발사업과 산적한 문제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제안자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감정평가 산정기준을 위반한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며 "잘못된 감정평가 기준을 제공한 청주시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예치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에서 적정한 주변 실거래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청주시가 홍골공원개발사업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국토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반대 의견서를 전달했다.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적 문제, 에너지 사유화의 문제를 담았다”며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이 중단될 때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SK하이닉스 LNG발전소가 문재인 정부에 에너지 전환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한다”며 “탈핵, 탈석탄, 에너지전환으로 가는 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민주당 충북 청주지역 초선 국회의원 A씨가 4.15 총선과 관련해 검찰에 피소돼 파장이 일고 있다.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청주시 모 선거구에서 당선된 A국회의원이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로부터 검찰에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선거캠프 회계책임자 B씨는 이날 오전 청주지점에 선거당시 자금 처리와 회계장부 등 자료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A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선거 후 내부 불만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의 한 정치인은 "선거 회계자료에서 중대한 잘못이 나온다면 파장은 커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양군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지급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11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청양군재난기본소득이) 의회와 집행부 간에 갈등으로 비춰지는 경향이 있어서 안타깝다”면서 “의회는 입법기관이다. 집행부와 충분한 논의조차 없이 군민들에게 발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여러 차례 ‘절차의 정당성’에 대해 거론했다.재정적 부담이 발생하는 조례의 경우 자치단체장과 충분한 협의를 해야 함에도 군의회가 이런 절차를 무시했다는 것이다.김 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초선의원들이 후보자 검증을 위한 초청 간담회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교황선출방식'의 개선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후보 등록과 정견발표 후 투표 등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를 위탁했다.시의회는 18일 도당에서 선거를 진행하며 투표에 앞서 시의회는 소속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시의회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후보 검증을 위한 초청 간담회로 후보자별 공통질문 등을 통해 의장 후보자로서 적합한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양업고등학교 인근에 우후죽순 축사 건축을 두고 학교와 주민 간 갈등으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앞서 불과 2년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충북과학고 주변으로 축사들이 밀집돼 법적소송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양업고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사 신축을 즉각 중단하고 건축 인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학교 인근 유해시설 실태 파악과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 유해시설 허가 시 사전 협의와 사전예고제를 시행해 달라"고 요구했다.그러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공동주택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수거하는 민간업체와 청주시가 의견 불일치로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시민들이 '쓰레기 대란'을 피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청주공동주택재활용 수집·운반협의회는 1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가 3불가론을 내세우고 공공수거를 하지 않고 '전 품목 포기 시 일괄수거'만을 고집하면 9월 1일부터 수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민간업체가 보유하는 시설·장비 등을 활용한 공공 수거는 민간업체의 생존권을 지켜주고 청주시 예산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의 밀레니엄타운 주변에 '넥스트폴리스'라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9일 논평을 내고 “가족공원인 밀레니엄타운을 둘러싸는 넥스트촐리스 산업단지 조성계획 추진은 재고돼야 한다”며 “충북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넥스트폴리스 산단을 심의하면서 추진계획안을 재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넥스트폴리스 산단은 20년 넘게 논란이었다가 몇 년 전 가족공원 등 시민들의 쉼터와 여가 시설로 조성하게 된 밀레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과 군의회가 청양군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군의회는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들에게 긴급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청양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나인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에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청양사랑상품권을 1회 지급하고, 수령 후 3개월 이내에 사용케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세부적인 지급 금액과 대상, 방법 등은 군수가 정한다)당시 집행부는 예산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세 차례나 연기됐던 충북기능경기대회가 개막 한 가운데 충북에서 처음으로 일부종목에 선수가 없어 취소해야 하는 처지다.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도 기능경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용접 분야' 에서 경기 종목을 접어야 하는 당혹감도 맴돌고 있다.기능인의 사기와 기술 수준 향상이라는 취지가 상실되는 아닌지 되짚게 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참가 선수들의 개인 사정 등으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용접 종목은 10여 명의 선수들이 불꽃 튀는 치열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대해 강한 집념을 나타냈다.양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충남 산업 기반 구축 계획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도가 역점 추진해 온 과제들을 국가 시책화 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충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기록문화 창의도시 충북 청주에서 9일 대한민국 법정 기념 일 첫 기념행사를 연다.기록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옛 담배공장이 탈바꿈한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열린다.행사는 식전 공연과 환영사, 축사, 기념사, 기록관리 유공자 포상,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창작극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기록공동체 지평의 확장, 민간 아카이브'를 주제로 학술회의가 이어진다.특히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삼은 청주시의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획됐다.행정안전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에 공군사관학교 소속 소형훈련기 KT-100 인근 논에 원인미상으로 불시착했다.8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공군사관학교 55전대 소속훈련기 'KT-100'이 훈련 중 청주시 남일면의 논바닥에 불시착했이며 훈련기 타고 있던 교관조종사와 생도 등 2명 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추락한 KT-100 훈련기는 비행중 엔진이 정지돼 비상착륙한 것으로 보고 있다.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했다.KT-100은 국토부 연구개발 (R&D) 과제로 개발된 소형항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충북 청주상당)은 제21대 국회 개원 첫날 제1호 법안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간이과세 기준액을 대폭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소규모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대상 기준 금액을 현행 연매출 8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이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음식점, 소매업, 제조업, 숙박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연매출액 8천만원 이상일 경우 일반과세자로 분류돼 부가가치세를 10% 내야 했으나 2억원까지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뒷받침 할 21대 국회가 개원하고 본격적인 구성 준비에 나선 가운데 대선과 지방선거의 진두지휘 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의원들의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해지고 있다.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는 7월로 예정됨에 따라 도당 위원장 선출을 놓고 일찌감치 표심 몰이를 통해 유리한 선점 고지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해 지고 있다.차기 도당위원장은 대선 정권 창출과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막중한 채비에 나서게 된다.정치권 일각에서는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상인회장협의회와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는 4일 "청주시는 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3월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시스템 마비 속에서도 속전속결로 청주시 건축경관교통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했다"며 "사업자의 부실한 자금력을 보면 과연 사업 추진이 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터미널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2개 업체의 2019년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76억 원에 달한다"며 "자산보다 부채가 더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충남 태안 안흥진성 인근 신진도 고가(古家) 벽지에서 조선 후기 수군(水軍)의 명단이 적혀 있는 군적부(軍籍簿)를 지역 주민의 신고로 발견하였다.발견된 수군 군적부는 고가(古家)의 벽지로 사용된 상태였다.*군적부(軍籍簿): 군역의 의무가 있는 장정(壯丁) 명단과 특징을 기록한 공적 문서수군 군적부는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작성된 것으로, 안흥진 소속 60여 명의 군역 의무자를 전투 군인인 수군(水軍)과 보조적 역할을 하는 보인(保人)으로 나누어 이름, 주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해부터 지급 중인 충남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금액인 80만 원으로 전격 인상했다.충남농어민수당 80만 원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이번 충남농어민수당 20만 원 인상 결정은 도와 시군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다.도와 함께 올해 처음 농어민수당을 도입한 전남·북은 가구당 6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인상에 따라 필요한 예산은 연간 990억 원에서 1320억 원으로 330억 원이 늘었다.기존 60만 원 지급분에 대해서는 도비 40%와 시·군비 60%를 부담하고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집권여당 유력한 대권잠룡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3일 "충청권이 집중 육성한 방역·의료·바이오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충청권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를 열고 "충청권은 코로나19 심각단계 전 우한 교민을 받아주는 등 어려운 난국을 헌신적으로 희생해준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