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안전 문제로 폐쇄됐던 대체 시설에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회복 기관인 '해맑음센터'가 충북 영동군에 오는 9월부터 문을 연다.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해맑음센터가 다음 달 4일부터 충북 영동군에 마련된 임시장소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치유·회복 지원활동을 재개한다.해맑음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위탁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2013년부터 대전시교육청 관내 폐교(구 대동초) 공간을 활용해 운영해 왔다. 2013년 개관 뒤 대전 폐교 부지(옛 대동초)를 사용해 왔으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두 번째 고등학교 설립이 추진된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송2고등학교 신설계획이 자체 심사인 3차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1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학교설립계획과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오송2고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만 9천458㎡에 1만 2천729㎡ 규모로 지어진다.개교 시점은 2028년 3월로, 도교육청은 40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일반 24학급, 특수 2학급에 학생 수 672명 규모로 건립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새로운학교충남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충남좋은교사운동, 충남실천교육교사모임, 공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가 7일 교권보호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충남도교육청 정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아동학대 처벌법, 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개정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교육권 보호 협의체 구성 △충남 현장 교사·예비 교사들의 요구 적극 수용 등을 촉구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조서환 마케팅그룹 대표가 1일 고향 청양에서 동기부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청양교육지원청 초청으로 강단에 선 조 대표는 삶 속에서 어떻게 많은 시련을 이겨냈는지를 ‘모티베이터(동기부여)’ 방법의 일환으로 녹여내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청양군에서 태어난 조 대표는 20대 시절 군 생활 도중,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을 잃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나 KTF 부사장, 세라젬H&B의 대표까지 역임했다. 조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화위복의 정신과 항상 모든 것은 된다는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진로교육원은 24일 다문화학생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몽골 등의 다문화학생 36명이 참여해 ▶보건의료 ▶로봇기술 ▶방송영상 ▶문화예술 ▶인문과학 ▶디자인 ▶웹툰 ▶쇼콜라티에 중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선택한 분야의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해 체험활동에 필요한 통역을 지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교육원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진로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교육지원청이 21일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양교육지원청 직원과 환경봉사 동아리 회원 약 25명이 참여했다. 청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정산면 일대를 방문해 2조로 나누어 주택 토사 제거와 논 제방 복원 작업을 도왔다.한 교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서 뜻 깊었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해서 뿌듯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인 교육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우리 지역에 많은 피해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13일 충남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국에서 12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충남은 부산 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2일 정책회의에서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과 아이들의 안전 보호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교육감은 "올해는 정체전선의 영향권 내에서 비 오는 날이 잦고 강하게 내리고 있어 각급기관, 학교의 철저한 대비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상황 근무와 학생안전사고 등 인명,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합천초등학교의 토요일은 평일보다 더 떠들썩하다. 토요 돌봄교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탓이다.토요 돌봄교실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오전에는 줄넘기, 태권도, 구기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전교생의 약 70%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줄넘기 프로그램의 경우는 학생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돼 청양군 학생 스포츠클럽대회에서 단체줄넘기 부문 우승을 차지, 충청남도 학생 스포츠클럽대회 본선에도 출전하게 됐다. 평소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이 전문 강사 지도로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며 체력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립대학교 제8대 김용수 총장이 취임해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김 총장은 4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용장 받은 뒤 기자간담회에서 "피보팅(Pivoting·태세전환)을 해야 한다"며 "'피보팅 CPU(충북도립대의 영문 약자)'가 키워드"라고 소개 했다.그는 "기업회생 지도사 경험과 M&A 실적이 있고 도립대 운영에 기업·공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총장으로 왔다"고 강조했다.앞서 MBC 생방송 프로그램인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학교가 필요하다는 두드림학교의 슬로건처럼, 두드림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학력 격차 해소 및 모든 학생에게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써달라”청양교육지원청 박동인 교육장이 4일 있은 2023 두드림학교 상반기 컨설팅에서 행복한 학교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 두드림학교 상반기 컨설팅에는 두드림학교 지원단 교감 4명과 관내 17개 초,중학교 업무 담당 교사가 참석했다. 청양교육지원청에서는 심리정서, 건강, 학습기회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년차에는 “새로운 충북교육이 공교육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교육감은 3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은 새로운 충북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들으며 기초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교육가족의 사랑과 성원을 보내줘서 덕분에 힘을 다시 얻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충북교육이 공교육의 희망이며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며 함께 초심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과 국가교육위원회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동행에 손을 맞잡았다.도교육청과 국가교육위는 28일 도교육청 본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교사 대표 등 18명 등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충북교육청과 국가교육위가 함께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건영 교육감과 이배용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교원 정원 정책 개선 ▶소규모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대학교 제14대 총장에 김윤배(64) 전 총장이 9년 만에 자리에 앉게 됐다.학교법인 청석학원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청석학원 설립자 손자인 김윤배 전 총장을 청주대 제14대 총장에 선임했다.청석학원 이사회는 "김윤배 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라 지역 대학의 위기에 선제적이면서 신속하게 대처하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구조 개혁을 단행할 혁신의 적임자"라고 밝혔다.이어 "대학 사정을 잘 알고 각종 평가에서 풍부한 경험 등이 총장 선임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김 총장은 지난 2001년 제
[충청뉴스라인 김준기 총괄본부장] 청양교육지원청이 23~24일까지 천안과 아산 일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신규 및 저경력교사 23명을 대상으로 ‘2023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신규 및 저경력교사 배움자리 연수는 청양학교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경력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직 생활 적응, 새내기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적 자질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배움자리는 저경력 교사의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강의와 실습으로 학교 업무 적응 뿐만 아니라 수업과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높여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북 온라인학교’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신설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교육부에서 실시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사업’공모에 선정돼 온라인학교는 총 20억(2023년 10억, 2024년 10억 추가 예정),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온라인학교’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학교 시설을 갖추고 교사를 배치해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수업을 제공하는 공립학교다. 개별학교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도내 11개 시군에 한곳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한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교육·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원 및 지역통합의 구심점 마련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학교복합시설은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의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시설이다.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된다.도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 국가기록관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며, 국가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국가 기록관리 인식 제고에 이바지한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한다.충북교육청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보다 9.2점 높은 98.5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전자기록물 열람의 안정성과 보안성, 이용자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선제
[충청뉴스라인 김준기 총괄본부장] 청양교육지원청이 7일 ‘2023학년도 육상 꿈나무 발굴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를 지역 초·중학교 학생 1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군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청양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상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트랙 종목(80m, 100m, 800m) 131명과 필드 종목(멀리뛰기, 투포환) 6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기량을 발휘했다.이번 대회는 초·중등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트랙 종목 44명, 필드 종목 28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이들 중 전국소년체육대회 공식 기록과 비교하여 우수한 성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육개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이 부총리는 1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육성,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협력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 지역대학총장,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영환 지사는 “라이즈와 글로컬대학은 교육자치 시작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