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상담 통해 진로설계 지원

충북진로교육원은 24일 다문화학생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북진로교육원은 24일 다문화학생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진로교육원은 24일 다문화학생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몽골 등의 다문화학생 36명이 참여해 ▶보건의료 ▶로봇기술 ▶방송영상 ▶문화예술 ▶인문과학 ▶디자인 ▶웹툰 ▶쇼콜라티에 중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선택한 분야의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해 체험활동에 필요한 통역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교육원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진로교육원은 지난 4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심리검사와 개별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다문화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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