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경찰서는 지난 1월경부터 5월 24일까지 충남 서산지역 농가창고에서, 중국으로부터 밀수한 비아그라 제조기계를 이용하여 가짜 비아그라 약 560만정(시가 336억원 상당)을 제조한 일당 5명을 검거(구속3)하고 완제품 560만정과 제조 약품을 압수했다.제조업자들은 밀수한 의약품 등을 이용하여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하였으나, 성인용품점 등 시중에 유통하기 직전 경찰에 검거되었다.경찰은 그동안 중국에서만 활동하던 가짜 비아그라 제조업자들이 국내에 잠입하여 직접 제조한 것을 검거한 사례라며, 비위생적이고 불법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경찰서(서장 윤태연)가 11일 새벽 0시 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통개항 인근 갯벌에서 방향을 잃고 빠져나오지 못하던 전 모(여· 48)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전 씨는 홀로 야간 해루질 중 갯벌 깊숙이 들어섰다가 방향을 잃고 바닷물이 생각보다 빨리 허리 밑까지 차오르며 다급해지자 해경에 전화해 구조를 요청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해경구조대는 전 씨가 들고 있던 손전등 불빛을 확인하고 결국 안전하게 구조해 계도 및 귀가 조치했다.태안해경구조대 이재완 경사는 “야간 해루질은 지역 어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5일 오전 6시 36분경 정산면 마치리 농업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이 주택용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8일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오 모(여·56세)씨는 이날 아침 집안에서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중 자신의 집에 불이 났다는 이웃의 소리를 듣고 밖에 나가보니 창고 내 책상 위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신고 후 오 씨는 시동생 유 모(남·54)와 함께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 1대와 화재발생 장소에 비치된 소화기 1대를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1일 새벽 광주에서 밀입국자 1명을 추가 검거 했다고 밝혔다.검거된 밀입국자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을 느껴 광주북부경찰서 역전 지구대로 자수 의사를 밝혀 검거되었다. 수사대책팀은 밀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진행 후 음성결과가 나올 경우 태안해경으로 압송하여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태안군 의항해수욕장 해안가로 모터보트를 이용 밀입국한 용의자 6명 중 1명을 지난 26일 오후 7시 55분경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검거된 용의자는 중국인(40대, 남성, 왕○○)으로 지난 5월 20일 20시경 동반 밀입국자 5명과 함께 중국 산동성 위해에서 출발하여 다음 날 21일 태안군 해변 갯바위에 도착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해안가에서 발견된 모터보트 사진을 용의자에게 보여주고 중국 위해에서 타고 온 모터보트가 맞다는 진술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23일 칠갑산 천장호 인근 등산로에서 40대 여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40대 여성은 하산 중 낙상으로 인해 왼쪽 발목을 다쳐 거동이 불가하여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충남소방헬기와 연계하여 구급차에 인계 후 공주의료원까지 이송했다.산악사고 예방법으로는 본인의 체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등산계획을 세우고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며, 일반 운동화 보다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등산장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소방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59분경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원인미상의 모터보트에 대해 관계당국과 합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계기관에서는 발견된 보트(길이 4m, 폭 1.5m, 1.5톤급)가 레저용 모터보트(선외기 엔진 60마력 탑재)로 원거리 항해 등에 필요한 항해ㆍ통신장비가 전혀 탑재되지 않은 점과 레저용 엔진이 탑재된 점 등을 감안,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또한 해경은 발견 당시 중국어가 적힌 옷가지와 낚시도구 등을 볼 때 중국 연안해역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틈타 마스크 판매 쇼핑몰을 허위로 만들어 사기를 친 일당이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검거됐다.24일 경찰은 마스크 판매 빙자 쇼핑몰 사이트 운영자 A씨 등 7명을 검거, 그중 조직폭력배 2명을 포함해 주범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한 뒤 게시판에 마스크 상품 사진과 상품설명, 가격 등을 게재하는 등 정상적인 마스크 판매 쇼핑몰인 것처럼 위장하고, 소비자들의 사이트 접근이 용이하도록 ‘우한 폐렴 마스크 5묶음 9,00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단 LG화학 촉매센터 실험실에서 폭발 19일 오후 2시25분경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 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 모(40·남)씨가 숨지고, 양 모(27·남)씨와 홍 모(47 ·남)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폭발과 함께 일어난 불은 소방차 19대와 107명의 인원이 투입돼 오후 3시 3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현재 소방당국, 경찰, 시 등 관계기관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지난 11일 오전 9시 넘어 충남 태안군 개목항 북동쪽 3km 떨어진 해상에서 양망기로 주꾸미 어구 철거작업 중 실종된 D호(0.75톤 연안복합 어선) 선장 A씨(67) 수색작업이 4일째 이어지고 있다.하만식 태안해경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수색현장을 찾은 성일종 국회의원과 실종자 가족 등에게 수색진행 상황과 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실종자 발견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태안해경은 사고일로부터 지금까지 수색구조 헬기, 경비함정을 비롯해 해군 고속정, 소방헬기, 국립공원201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태안해양경찰서가 11일 오전 9시 경 충남 태안군 신도 남동쪽 2.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D호(0.75톤 연안복합 어선) 선장 A씨(67)가 나홀로 조업 중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일대해역에 헬기, 함정 및 민간구조 세력 등을 동원해 집중수색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사고해역 인근에 있던 K호(0.62톤, 연안복합) 선장 김 모씨(73)가 "1시간 전까지 잘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D호가 자꾸 연안으로 가까이 붙는 게 이상하다 싶어 가 보니 시동은 켜진 채 사람이 안 보인다〃고 오전 9시 55분께 신고했다. 1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8일 오전 6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나치도 인근 연안해상에서 바다조업을 나섰던 곰섬 대행신고소장 이모씨(53)가 시가 2,600만원 상당의 대형 안강망 어구가 유실돼 떠다니는 것을 발견해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해경에 알렸다.신고를 접한 태안해경은 인근 연안경비정 P-111정을 급파해 어구부이에 표기된 어선명을 통해 소유주 박모씨(63)를 찾아 현장에서 유실 어구를 인계하고 수거토록 조치했다.분실어구를 돌려받은 박씨는 “해수 온도가 오르고 급한 물길 변화로 닻에 그물이 엉키면서 부력으로 끌려 표류한 것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멸종 위기종 ‘상괭이’가 해경과 어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지켰다.태안해경에 의하면 1일 오전 11시 해상을 순찰 중이던 P-111 연안경비정이 정치망에 걸린 채 힘겹게 물위로 자맥질하는 1미터 크기의 어린 ‘상괭이’를 발견했다.P-111정 이충근 정장은 즉시 해경서 상황실과 관할 학암포 파출소를 통해 정치망 소유 어민을 수배해 연락을 취했다.연락을 받고 현장에 달려온 어민 정 모(64)씨와 해경은 ‘상괭이’가 다치지 않도록 그물을 절단하고, 조심스럽게 유도해 바다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했다.정 씨는 “상괭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6일 오전 12시 31분쯤 서산시 간월도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실종된 50대 남성 A씨가 결국 사고 발생 12시간여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태안해경은 26일 오전 11시 58분쯤 중부지방해경청 소속 항공수색 헬기가 사고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떠있던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A씨 시신을 수습한 태안해경은 유가족에게 본인확인을 받은 후 거쳐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함께 해루질에 나섰던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A씨는 지난 25일 저녁 가족과 친구 등 일행과 함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가 해루질 도중 실종당한 50대 남성을 수색 중이다.태안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12시 31분쯤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인근갯벌에 해루질을 나갔던 A씨가 실종됐다.가족과 친구 등 일행과 함께 서울서 간월도로 놀러온 A씨는 오후 9시 넘어 인근 갯벌에 가슴장화 차림으로 해루질을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해루질을 나갔던 친구 B씨의 신고 전화를 받은 태안해경은 보령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의 수색구조세력을 비롯해 야간 열상장비를 갖춘 헬기를 현장일대로 급파해 집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11일 오전 10시 17분쯤 충남 태안군 파도리 인근 절벽에서 3미터 아래 갯바위로 떨어져 머리 등을 크게 다친 65세 박모 씨를 구조해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응급 후송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서울 사는 박 씨와 친구 변모 씨는 오전 바닷가로 나들이를 나왔다가, 절벽에 나 있는 어떤 식물을 발견한 박 씨가 절벽을 오르다 3미터 아래 갯바위로 떨어져 사고를 당했다. 박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이마 일부가 함몰돼 피를 많이 흘렸고 다리 등에도 타박상을 크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오송에서 게시된 총선 선거 벽보 훼손 50대를 붙잡았다.7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선거 벽보를 훼손했다는 신고로 현장 확인해 폐쇄회로를 분석해 사흘 만에 A씨를 검거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벽보를 훼손한 A씨에 대해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 항내에서 불법 변형어구를 적재한 A호(서천군 장항항 선적) 등 형망 어선 5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A호 등 5척이 체인과 납벨트가 부착된, 끝 자루그물 2중 이상인 불법 형망어구를 이용하여 서해 특정해역에서 조업 후 태안 관내로 입항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형사기동정(P-130정)과 형사경찰관 합동으로 적재 현장을 적발하였다.이들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면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봄철 특별 교통관리 일환으로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서 선별적(지그재그형) 음주단속을 실시해서 13명을 단속했다고 31일 밝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음주운전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 20~29일 까지 10일간 각 경찰서에서 22회에 걸쳐 지그재그식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총 13명을 적발했는데 이 중 정지수치에 해당하는 운전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취소수치는 3명, 단속수치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훈방을 한 운전자가 2명,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정연헌)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의심환자 접촉자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공무원 4명(일반직 6급~8급)을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피고인들은 지난 1월 30일 업무상 취득한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접촉자의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보고서를 카카오톡으로 가족에게 누설하는 등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다.코로나 사태를 악용해 인터넷에 마스크 판매를 빙자하여 판매대금 합계 100만 원을 편취한 인터넷 사기범 1명도 구속 기소됐다.서산지청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