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불법 야적으로 재판 중이었던 한 건설회사가 인근 임야에 개발행위허가와 산지전용허가 없이 토사를 야적하다 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시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K건설사는 지난 2018년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 206번지 외 5필지에 약 1만1544t을 야적한다고 허가를 냈다. 그러나 허가 물량을 초과한 토사를 불법으로 야적해 당진시로부터 3번의 원상복구 행정명령 받았다. 그럼에도 원상복구가 이뤄지지 않자 시는 2021년 7월 K건설사를 고발했고, 2022년 12월 5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취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3명이 1년여에 걸친 경찰의 조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3일 지난 2021년 10월경 충남 〇〇시의 한 골목길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미수선수리비 등 명목으로 약 1억 6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3명을 검거해 1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사회에서 알게 된 30대와 20대의 남성들로 외제차의 보험가액이 실거래 가액보다 높이 책정된 점과 미수선수리비의 경우 공업사 견적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00조합 A조합장 후보와 조합원 B씨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기부행위)로 당진경찰서에 고발했다.A 후보는 지난 1월 하순경 B씨와 공모해 총 54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위탁선거법 제35조(기부행위제한) 제1항에 따르면 조합장선거의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는 기부행위 제한기간(2022. 9. 21. ~ 2023. 3. 8.) 중 선거인이나 그 가족 또는 그들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단체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6일 오후 1시 13분경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남방파제 인근에서 예인 중이던 부선 A호(예인선, 22톤, 승선원 1명, 부산선적)가 방파제 충돌 후 침몰했다.A호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은 예인선에서 구조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해양오염사고 등 2차 사고를 예방했다.현재 태안해경은 사고 인근 해역을 이동하는 선박의 2차사고 예방을 위해 통항 안전 위치 부이 설치, 안전항행방송 등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적재된 유류 유출에 대비해 오일펜스를 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저수지의 빙판이 깨지며 물에 빠진 중학생들이 직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20분쯤 천안 신월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1명은 빙판 위에 고립되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2명도 함께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추운 날씨와 저수지 한 가운데서 일어난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오후 5시 27분 신고를 접수받은 직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10여분 만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오후 5시 37분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직산11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역대 최강 한파로 화재의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화목보일러의 위험성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고가 충남 청양에서 발생했다.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 8분경 청양군 장평면 죽림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 A씨가 집에 비치 중이던 5대의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화목보일러 주변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는 것을 발견한 A씨는 함께 거주 중인 가족에게 119 신고를 부탁하고, 본인은 초기진화에 나섰다. A씨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의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중렬)는 22일 살인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범행도 은폐했다"며 "반성하지 않은 점과 유가족이 엄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 6월 18일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빌라에서 말다툼을 하던 여자친구 B(46)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17일과 18일 서산시와 태안군에 많은 눈이 내렸다 이로 인해 제설작업이 미비한 도로에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제보에 따르면 '국도 77호선인 태안읍-안면도 구간'과 '지방도 96호선인 남면 원청리-당암리 구간', '지방도 649호선인 서산시 인지면-부석면 구간'은 특히 심해 운행하는 자동차가 길을 낼 정도라는 비판을 받았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경찰서가 지난 11월21일 당진시청에 출입하는 C일보의 A기자를 공갈 미수·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충남팩트뉴스에 따르면 D미디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A기자는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모니터 설치 입찰과정에서의 잡음으로 지난 9월 고소를 당했다. 또한 B업체에게도 업무방해와 공갈 미수 협의로 고소를 당했고, 당진경찰서가 지난 11월9일 공갈 미수 혐의를 인정,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으로 송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A기자는 충남팩트뉴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4일 오전 0시 20분경 충남 태안군 북격비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홍원선적 어선 A호(24톤·FRP)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A호에는 승선원 8명이 있었으나 화재발생 직후 인근 선박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해 오전 12시 25분경 현장에 도착, 화재 진화에 나섰으나 선체가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태안해경은 사고선박 선장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가 동료 선원을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A씨(40)를 10일 살인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11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경 태안군 모항항에 정박 중인 20톤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 B씨(50)의 가슴과 복부를 30여 분간 수차례 발로 짓밟아 사망하게 한 혐의다.수사결과 A씨는 평소 B씨가 일을 못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사건 당일 선원침실에서 B씨가 비아냥거린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던 태안해경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랜덤채팅에서 20대 여성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경찰관이 경징계 처분의 불문경고를 받았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흥덕경찰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경찰관 A씨에게 불문 경고 처분을 내렸다.불문경고는 법률상 징계는 아니지만 불이익을 받는 행정처분이다. 이 처분을 받으면 1년간 정부 표창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근무평정 감경 등을 받는다.A씨는 2021년 9월 랜덤 채팅에서 만난 20대 여성 B씨에게 성희롱 발언 등을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사고로 거짓 보험금 챙긴 10~20대들이 무더기 검찰에 송치됐다.1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선‧후배 사이인 A(22) 씨 등 21명은 최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이들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렌터카를 이용해 차선을 위반한 차량 등과 13건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억 2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법규 위반 운전자의 과실 비율이 높다는 점을 악용한 했다는 설명이다.지난 3월 보험사의 진정서 접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가 4일 오후 4시 37분경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길마도에 연료 고갈로 인해 고립된 레저활동객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태안군 남면 곰섬 인근 암초에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마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인근 해안가를 정밀 수색 중 암초에 고립되어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고립자 구조 시 북상하고 있는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파고 2m, 풍속 12m/s의 강풍이 불고 있어 고립자가 위치한 암초까지 연안구조정이 접근이 불가하여 마검포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어선과 상선이 해상에서 충돌해 어선이 전복, 태안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12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근해안강망, 승선원 11명)와 상선 B호(화물선, 9,513톤, 승선원 16명, 파나마선적)가 충돌했다.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은 사고 화물선에서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태안해경은 사고선박 승선원 대상 자세한 사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바다에 빠진 50대 선원이 해경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에 따르면 28일 오전 12시 45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A(남·56)씨를 해경구조대와 신진파출소 순찰팀이 구조했다.태안해경 관계자는“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물에 뜰 수 있는 부유물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고 즉시 구조를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26일 야간 인지면 둔당리 소재 저수지 교량에서 차량 추락사고로 운전자 김모(남·60)씨가 사망했다.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39분경 인지면 둔당리에 위치한 저수지 교량 부근에서 굉음이 나 확인 한 결과 교량 밑에 차량이 뒤집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심하게 훼손된 차량 문을 절단한 후 운전자 김씨를 구조했으나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청뉴스라인 신영근 기자] 충남 서산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경 서산시 한 대형마트 인근 수로에서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날 오전 자신의 밭에 물길을 점검하던 중 수로에 누워있는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시신은 40대 후반 가량의 남자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반바지와 반소매 차림이였다. 기자가 찾은 시신 발견장소는 4차선 도로옆으로 수로 옆에는 논과 무성한 잡목이 있으며 바로 길옆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신분증과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공유 전동킥보드(pm)의 제동장치가 고장이 난 사실을 알면서도 수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교통사고를 발생케 한 관리업체 대표 A씨(37·남) 등 2명이 업무상과실치상죄로 형사입건됐다.2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오후 1시 40경 충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공유 전동킥보드와 승합차의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서 교통사고로 이어졌다는 피해자 B씨(26·여)의 진술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수사를 벌인 결과 전동킥보드 관리업체 대표 등 2명은 교통사고 발생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중증장애인 윤 모씨(여·42)와 보호자가 지난 13일 서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이유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1시경 윤씨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해 보호자가 119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했다.현장에 도착한 황한진 소방장, 권병곤 소방장, 이형진 소방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열악한 연립주택의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윤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치료를 마친 후 귀가까지 도왔다.2021년부터 충남소방본부에서는 ‘중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