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찾아온 7~8월. 본격적으로 더위를 피해 일상에서 벗어나 해수욕장, 계곡으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막바지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검은 그림자가 기승을 부려 자칫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피서철에는 빈집이 많이 생겨 많은 침입절도가 발생한다. 침입절도의 경우 주택 외곽의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에 최근 가스배관을 건물 안쪽으로 배치하고 그 배관을 밀폐함으로써 배관을 타고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를 반영한 건축물도
주식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뽑으라고 하면 어려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재무제표를 빼놓을 수가 없다. 실패를 맛본 투자자라면 한번 뒤돌아보며 재무제표를 꼼꼼히 둘러보고 주가 전망을 했는지 묻고 싶다. 처음 재무제표를 보라고 하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고 복잡한 듯 보이고 용어도 생소하기 때문에 초보자들한테는 한눈에 안 들어오고 거부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처음 접할 때는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고 크게 중요성도 못 느끼다 보니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생소한 용어들을 전부 이해하려 하
매년 여름이 그러겠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휴가철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 시원한 치킨에 맥주가 생각나는 요즘인 만큼 “한잔쯤이야”, “한두 잔인데 뭐 어때 괜찮겠지”, “남들은 몰라도 나는 괜찮아!”라고 핑계를 대며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매년 2만~3만 건이며, 그로인한 사망자 수도 매년 600명 전후라고 한다. 그리고 부상자 수도 매년 4만명이상 발생하고 있고, 특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 중에서 음주운전으로 인
경찰은 국민과 대민접촉을 하면서 정부 3.0에 맞춰 치안만족도로 경찰의 역량을 평가해왔다. 그 중 경찰을 직접 대면하는 112신고, 교통사고, 고소.고발, 민원실 방문하는 대민분야의 만족도를 ‘치안고객만족도’라고 하며,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는 범죄예방 순찰활동, 교통사고 안전활동, 법질서 준수활동의 만족도를 ‘체감안전도’라고 한다. 경찰을 직접 대면하는 만족도를 활용하여 고객서비스향상을 위해 서비스교육으로 친절한 경찰이 되어왔고, 접촉하지 않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느낄수 있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천안서북경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지만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위기는 기회’로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나는 식으로 평화가 찾아오게 마련이다.청양군을 보면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과 같다.최근 청양군은 공공요금 및 사무관리 등에서 예산부족사태가 발생해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하위직 공무원이 수개월간 업체에게 군 예산을 지출한 후 되돌려받는 교묘한 수법의 비리가 포착돼 수사 선상에 올라 골치 아픈 날을 보내고 있다.더군다나 청양군 공무원들이 건설폐기물 산지복구 승인을 눈감아 준 사실이
최근 자신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하여 시민들에게는 자신의 입장을 호소하고 관련 당국에 권리를 요구하는 집회시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특정집단이 정부정책과 사회에 반대하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집회 시위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고 합법적인 사회운동이다.그러나 이러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법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불법 집회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첫째 법과 경찰에서 정해놓은 폴리스라인은 집회 주최측과 경찰과의 약속으로 깨어지면 국민과 차량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일상생활의 불편을 가져오게 된다.둘째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등이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캠핑시즌이 돌아오면서 국민안전처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야영장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며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정부의 야영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지 살펴본다.■야영장 안전시설은 아직도 보수 중 문체부는 2015년부터 안전이 취약한 민간야영장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해 162개소에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79개소에 총 11억원을 지원했다. 정부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은 여성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2015년부터 범죄 피해자보호를 위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지원 대상은 강력범죄(살인, 강도, 방화등)와 중상해, 성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신병보호 유형은 피해자가 원하는 사항에 따라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다.보호시설, 임시숙소, 신변보호, 맞춤형순찰, 112등록, 웨어러블 등 약 10개 유형으로 피해자를 위한 보호조치를 운영하고 있다.피해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초조사를 통해 신변
음주운전으로 3회 적발이 되면 이를 '음주운전 삼진아웃'이라 칭하고 있다. 운전자라면 누구든지 알고 있을 법한 제도이다. 하지만, 언제부터 3회 음주운전을 해야 삼진아웃에 해당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언젠가 음주단속 중 음주측정결과 0.090%로 확인된 음주운전자가 면허정지치수임을 확인하고, 그나마 취소치수가 나오지 않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연신 고마워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잠시 후 전산조회에서 음주운전전력이 2회로 확인되면서 위에서 측정된 정지치수가 더해지자 총 음주운전 총 3회로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일찍 다가온 무더위만큼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 같은 여름철, 특히나 증가하는 범죄 중 하나는 단연 성폭력이다. 성폭력이란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뤄지는 모든 가해행위를 뜻한다. 현 정부는 성폭력을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불량식품과 더불어 4대 사회악으로 지정 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심심찮게 들려오는 각종 성폭력 소식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성폭력범죄는 피해자의 신체적R
경찰관이 근무하는 부서 중 최 일선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곳이 지역경찰관서 지구대·파출소다.열악한 근무여건 가운데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일념 하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경찰관에게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단연 주취자 관련 신고라고 할 것이다.지구대 등 근무를 하다보면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김없이 들어오는 신고가 주취자 신고다. 행위의 경중을 떠나 이미 술로 이성을 잃어 주취자에 대한 조치가 쉽지 않을 뿐더러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찰관들이 주
증권사들은 어떤 이유가 됐던 점점 지점을 줄이는 추세다. 새롭게 주식 투자를 시작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다.주위에 권유가 됐던 스스로의 의지가 됐던 새롭게 주식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은 좀 막막함이 없지 않을 것이다. 은행에 가서 증권계좌를 만들고 주식을 사고파는 것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어떤 종목을 투자한다는 것은 더욱 어불성설인 것이다. 그만큼 HTS에도 눈이 익어야 하고 사고파는 것 또한 손에 익어야 한다. 컴퓨터에 HTS를 다운받고 눈에 익히는 데는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그다음부
최근 ‘강남역 공중화장실 살인사건’, ‘수락산 살인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특히 여성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여성범죄에 대한 특별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서별로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하여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과 시설에 대해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는 우범자는 최상위 등급으로 격상해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자기 또는 타인의
경찰제복이 새롭게 개선되어 2016년 6월 1일부터 경찰제복을 전국의 경찰관들이 착용하고 있다. 가장 큰 기능은 착용하는 근무자들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부여하는데 큰 기능이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경찰제복이 경찰청 창경 7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다시 바뀐 것이다.2015년 12월 31일부터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법률이 시행 된 바 있다.이 법은 경찰제복. 경찰장비의 무분별한 유통과 사용을 금지하여 경찰사칭 범죄를 예방하고 경찰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 향상 시키고자 일반의 경찰제복 등 착용, 사용 금지와 제조, 판매업자
2016년 한해도 어느덧 5개월이 지나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됐다.한 달 동안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하여 많은 호국보훈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국가에서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목적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공헌을 하거나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드리고,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할 것이다.더구나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된 국가이며,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현실로 같은 민족인 북한
'제61회 현충일' 을 맞이해 곳곳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참배가 한창중이다.이에 국민들은 태극기를 통해 국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더구나 관공서, 각 가정, 건물, 추모행사장 주변 등에는 반드시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각 가정은 이같은 나라사랑하는 행위를 못하는 것이 안따까울 뿐이다.6일 오전 본 기자는 서산시의 주택과 건물, 아파트, 관공서 등을 둘러본 결과 관공서, 공공기
사전적 의미로는 공장·기계·건물이나 원료·제품의 재고 등 생산 활동과 관련되는 자본재의 총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활동을 투자라고 한다. 이에 비하여 투기는 오직 이익을 추구할 목적으로 실물 자산이나 금융 자산을 구입하는 행위를 일컫는다.주식시장에서도 당연히 투자와 투기는 구분 된다. 아니 구분할 수밖에 없다. 특히 초보투자가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거의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주위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를 듣고 자기도 해볼까 하는 생각에 주식을 시작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주위사람에게 추천해달라고 한다
바쁘다며 서두르는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지? 법질서 앞에 '내 양심' 부끄럼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인지, 법질서는 순간순간 피하며 '내 이익' 에만 비중을 두고 생활하는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만약 내 양심을 접고 이익에만 더 큰 비중을 두고 생활 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누가 태클을 걸지 못할 것이다.이러한 행동들은 어느 특정 부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일상생활에 당연히 젖어 들어가고 있으니까 말이다.양심 즉 도덕적 행위를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그런 행동이
복잡한 도로에서 다른 차량들 사이로 파그들며 지그재그식 곡예 운전을 하거나 보도 위까지 침범하여 보행자들을 위협하는 이륜차를 보고 눈살을 찌푸린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이륜차는 한 개 차로 내에서 다른 차량과 같이 나란히 진행 할 수 있고, 다른 차량들을 요리조리 피해가기도 쉽지만 그만큼 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최근 10년간 승용차 교통사고는 연평균 0.7% 증가한데 비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4.7%로 크게 증가했다.그로 인해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은 4.6명으로 승용차 교통사고 치사율 1.9 비
우리나라에서 주식 공매도는 1969년 신용융자제도가 도입되면서 시작됐지만 실제 활용도는 높지 않았다. 공매도가 활기를 띤 것은 1996년 당시 증권거래소 상장종목에 대한 유가증권 대차제도가 시작되면서부터다. 하지만 공매도는 외국인들의 전유물이었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에만 외국인 공매도는 전체 물량의 90%를 넘어 공매도 거래대금만 33조원을 넘었다. 외국인들은 연기금이나 예탁결제원에서 대량으로 주식을 빌린 다음 이를 바탕으로 공매도 주문을 냈다.결국 금융당국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 모든 종류의 공매도를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