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조문현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일,6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일원에서 지방청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진화·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예방훈련을 가졌다.7일 중부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등 산불진화지휘 부문 ⯅산불진화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지상진화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산림재해안전과 유연수 과장은 “초기에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서는 진화 숙련도와 장비 운용 능력이 관건”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산불발생시 초동대처 및 진화능력을 강화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는 6일 9월 한 달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비대면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기부한 걸음수는 사막화 방지 숲을 조성하는 기금으로 사용돼 의미를 더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의 걷기대회는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해온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이다.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도록 비대면으로 기획, 임직원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는 동료, 가족들과
[충청뉴스라인 조문현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통하여 중부권역(충청도 일원) 공익임지를 매수한다.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 한해 매도자의 선지급금을 40% 이내 범위에서 우선 지급하고, 기준 단가를 별도로 정하는 등 매수기준을 완화한다.이 제도는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서 매매대금 외에도 산림청에서 매년 공고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한다.매수대상은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산림보호구역 등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임지를 우선하여 매수할 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17일 태안 천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태안해양문화진흥원과 함께 ‘제3회 충청남도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를 개최했다.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는 해양 레저나 생태탐방과 같은 해양 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을 접목한 ‘플로깅(plogging)’ 방식의 신개념 수중‧연안 정화 활동으로,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이날 대회에는 도와 군 관계자, 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초청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지역 학생, 카약‧서핑 동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대회는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관찰하는 환경 교육을 가진 뒤, 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지역 초·중·고교의 절반 이상이 석면 건축물로 조사됐다.25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도내 석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도내 480개의 초·중·고교 가운데 56%인 269곳에 석면 건축물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등학교가 69%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53.7%, 중학교 52.3%의 순이다.전국 평균 46%에 비해 충북은 56%로 석면학교 비율이 높았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정부는 2027년까지 석면을 모두 제거한다는 계획을 갖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지역 725개 초중고 중 절반이 넘는 415개(57.2%) 학교에 석면건축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가 지난 5월 기준으로 작성한 충남지역 학교석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지역 고등학교 중 76.1%, 중학교는 58.6%, 초등학교 51.4%의 비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석면학교비율은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보다 다소 높은 편이라고 충남환경운동연합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석면은 자연광물로 불에 타지 않는 성질 때문에 과거에는 학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 한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에서 생산한 전기 에너지를 판매 수익을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한 장학금으로 바뀌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사)풀꿈환경재단은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충북학생교육문화관 다목적실에서 ‘희망그린에너지센터’를 발족하고 지난해 부터 가동한 청주희망그린발전소(태양광 발전소)의 첫 수임금 4천만원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희망그린에너지센터는 청주시 북부환승센터에 ㈜LG에너지솔루션이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하고, 풀꿈환경재단이 발전소를 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11일 오후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 지곡공장을 방문, 지난 9일 오전 발생한 절삭폐수 하천 유출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9일 오전 8시 30분경 현대트랜시스 지곡 1공장 구 칩처리장 절삭폐수 펌프실에서 절삭폐수가 유출돼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으나 이중 일부가 빗물에 섞여 우수관으로 유입, 결국 인근 무장리에 위치한 사동천(지방2급하천)으로 흘러들었다. 현대트랜시스 측은 이번 사고는 칩처리장 절삭폐수 이송펌프(폐수처리장 이송용) 자동운전프로그램 고장으로 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43억원이나 들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제구실을 못해 주민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문제의 현장은 서산시 운산면 용현2리. 마을주민들은 최근 주민들은 마을 인근 ‘용현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맨홀에서 생활오수가 범람해 주변의 환경오염이 가중되고 있다며 서산시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28일 서산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총사업비 43억3천4백만 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을 들여 운산면 용현2리 일원에 1일 생활오수 처리용량 70t, 오수관로 매설 3280m 규모를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시가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 및 불법투기 단속을 위한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이웃간 다툼과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민감시단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시민감시단을 호수공원, 상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등 주요 불법투기 지역에 투입해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분리,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서산시가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저감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자 ‘1회용품 사용저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서산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서 추진된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부서별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회의 및 행사 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했다. 시민 대상으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채널로 1회용품 사용저감 실천을 홍보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서천갯벌에서 약570여 개체 이상의 저어새가 관측됐다.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레드리스트(전지구적 식물, 동물 종의 보전 상태 목록) 절멸위기에 놓인 멸종위기종이다.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에 따르면 충남연구원(정옥식 박사), 서천군(전홍태 주무관)과 함께 진행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조류 모니터링 결과 노루섬과 거문여, 솔리,백사 갯벌 중심으로 저어새 567개체가 확인됐다. 지난해 이용가능도서에서 준보전도서로 변경된 노루섬의 저어새 번식력은 확연하게 증가했다. 2020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021년 굴뚝자동측정기(TMS) 설치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에서 충남이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0년도에 비해서는 6.98% 감소를 기록했다.사업장별 배출량에서는 태안화력 전국 4위, 당진화력 9위, 현대제철 12위, 보령화력 16위, 현대오일뱅크가 18위를 차지했다. 5일 충남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최근 한국환경공단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82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1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공개했다.전국의 총배출량은 19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여름철 장마기간 집중강우를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점검 기간은 1차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차 8월1일부터 8월 26일까지다.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방지시설의 고장 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환경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높은 사업장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대기, 폐수, 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폐기물 매립장 증설 시도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며 반발했다.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청주는 전국 18%의 민간소시설이 밀집해 가장 중요한 환경이슈로 단연 쓰레기 처리 문제다"며 "청주에 건설 중인 산업단지 대부분에 폐기물 매립장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오송 바이오폴리스 폐기물 매립장을 22만5천㎥에서 71만2천㎥로 3배 이상 확대하면 가장 큰 문제는 청주 이외의 쓰레기가 태워져서 결국 오송 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받게 된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가 22일 시청 목민홀에서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폐자원 거점 수거 확대 및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섬유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돼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어, 그 실태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분리배출·수거하는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번 협약은 당진시가 충남도 내 기초단체 중 최초로 종교단체와 맺는 투명페트병 폐자원 관련 협약으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서진석 당진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의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들이 수험생들의 ‘2023 대학입학’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을 위해 학교 대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원으로 일반고의 동반성장을 위한 ‘권역별 고3 부장교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간담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총 56개 일반고와 특목고 3학년 부장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학을 지원하는 자리이다. 간담회는 ▲2022학년도 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인근 바다에서 치어방류행사를 실시, 해양생태계와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상생활동에 나섰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8일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해안에서 지역어민, 지역사회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하는 바다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날 인근 바다에 방류한 우럭, 광어 치어 약 15만수를 포함해 바지락 종패사업, 지역 축제 등에 총 2억원을 지원했다.행사에 참석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선도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 중인 충남도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부대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8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계룡대근무지원단과 군 장병 대상 환경교육 행사를 열고,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계룡대근무지원단이 주최·주관했으며, 환경교육에 대한 군 장병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군부대 맞춤형으로 추진되었다.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과 조태환 계룡대근무지원단장, 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협약식, 특강, 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1회 환경교육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교육주간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환경의 날(6.5.)을 포함한 1주간*을 지정해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환경교육 주간: 6.5.∼6.11.도가 주최하고,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충남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청소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