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팀과 실력 겨뤄 당당히 최종 19팀에 합류, 충청도에서는 유일 

지난 11일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특별자치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미애씨가 앵콜송을 부르고 있다. / 사진 권미애씨
지난 11일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특별자치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미애씨가 앵콜송을 부르고 있다. / 사진 권미애씨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특별자치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미애씨가 ‘2022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 출전한다.

지난 11일 방영한 전국노래자랑 세종특별자치시편에서 권씨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간드러지는 창법으로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씨는 이후 열린 2022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예선에 출전해 올 한해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수상한 165팀의 쟁쟁한 실력자들과 실력을 겨뤄 결선에 진출했다. 

2022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 / 사진 권미애씨
2022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 / 사진 권미애씨

결선에 진출한 최종 19팀 중 충청도는 권씨가 유일하다.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권미애씨지만 다양한 장르의 노래는 물론 작사, 작곡 능력과 본인의 앨범을 직접 제작할 만큼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고 있다. 

가수의 꿈을 잃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고 있으며 현재 세종시 문화재단의 지역 예술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은 오는 25일 오전 12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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