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조직위, 29-30일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
오천결사대 구국정신과 청소년 무사도 계승

백제의혼 계백장군을 추모하는 ‘2022계백무예축제’가 오는 29,30일 양일간에 걸쳐 부여군 유스호텔 대강당과 궁남지오천결사대 출정상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 축제기간 김형중 조직위원장이 헌화 하고있다.
백제의혼 계백장군을 추모하는 ‘2022계백무예축제’가 오는 29,30일 양일간에 걸쳐 부여군 유스호텔 대강당과 궁남지오천결사대 출정상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 축제기간 김형중 조직위원장이 헌화 하고있다.

[충청뉴스라인 조문현 기자] 백제의혼 계백장군을 추모하는 ‘2022계백무예축제’가 오는 29,30일 양일간에 걸쳐 부여군 유스호텔 대강당과 궁남지오천결사대 출정상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2022계백무예축제’는 계백무예조직위원회(위원장 김형중) 주최로 충남도청, 부여군의 후원으로 세계통합무술연맹, 부여군 태권도 유단자회, 백제전통무예원이 함께한다.

29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펼쳐지는 개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전국클럽 태권도(품새, 겨루기)대회와 함께 전통무예 연무대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계백장군의 무사도 정신과 혼이 살아 숨 쉬는 세계문화유산의 고장 부여군 홍보과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구국정신을 추모하고 무예를 수련하는 청소년들에게 무사도의 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김형중 위원장은 “우리 무술인들은 치열한 경쟁보다는 축제를 통해 단합하고 활력을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뜨거운 열정과 힘찬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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