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환 홍성군수

[충청뉴스라인 한상봉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15일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운동에 함께 실천할 것을 독려했다.

 김석환 군수는 “충남도와 15개 시장·군수의 대기전력 차단 노력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실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다음 챌린리 참여자로 이만형 홍성경찰서장, 김성수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용주 NH농협 홍성군지부장을 지목했다.

 군은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산하기관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80대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번 콘텐트 보급으로 22시부터 다음 날 8시까지 대기전력을 차단해 연간 1,090kWh의 사용전력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군은 청사 PC 600대에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설치하고 대기전력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등 전산장비에 대한 대기전력 절감과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는 지난 7일 충청남도지사와 시장·군수 일동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시작한 캠페인으로 SNS상에서 대기전력 차단 운동에 동참할 사람을 3명 지목하고 3명이 다시 3명씩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