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충북 청주시가 물폭탄을 맞아 무심천 하상도로를 뒤덮혀 차량이 통제됐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중남부 지역에 31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낮 12시까지 예상 강수량 50~150㎜를 예보했다.

북부 지역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60㎜ 소나기를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내다봤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