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정기노선 운항
하반기 중국 5개노선 재개…청주공항 활성화 기대

▲ LCC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24일부터 화·목·토 주 3회청주-오사카(간사이) 신규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12일부터 청주-오사카 신규노선 항공권 티켓을 오픈하며 고객을 맞고 있다.

24일 첫 출발하는 청주-오사카 첫 운항편(ZE7201)은 오전 11시 3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 간사이국제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7202)은 오후 2시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 오후 3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올해 하계스케줄이 시작되는 25일 이후에는 운항 스케줄이 변경돼 출발편(ZE7201)은 오전 10시 청주를 출발, 오전 11시 30분 오사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7202)은 오후 12시 30분 오사카를 출발하여 오후 2시 5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7월과 10월, 그리고 올해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청주-오사카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평균 90%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지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켰고, 정기노선 취항으로까지 이어졌다.

또, 사드 문제로 중단됐던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등 중국 5개 노선을 올 하반기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청주-제주 국내선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청주국제공항을 중국노선 거점공항으로 삼아 LCC(저비용항공사) 최대 중국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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