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철 부국장

서산은 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로 현재 인구가 17여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대산 임해산업단지와 성연 테크노밸리가 있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또 태안반도의 동쪽에는 가야산지(伽倻山地)가 있고, 이곳으로부터 서쪽으로 저구릉성 산지가 뻗어 있으며, 그 중앙부에 팔봉산(362m)·성왕산(252m) 등이 있다.

그로 인해 서산시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며 얼마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가신 곳이기도 하다.

이완섭 시장은 2선으로 지역을 위해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언론에서 발표된 것과 같이 굵직한 프로젝트를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우선 '해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 의 슬로건으로 시의 이미지를 희망으로 바꿨으며, 중국 롱청시 룡앤항과 대산항 간의 여객선 개설,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를 대산항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철길, 하늘길도 밑그림을 그려 앞으로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다.

그 만큼 서산시가 발전하고 있다는 뜻이다.

예전에 관선 시장 보다 지금은 민선으로 시민들의 표에 의존하고 있어, 자칫하면 시민들의 당면한 문제 만을 해결해 인기있는 시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장은 당면한 문제보다는 앞으로 50년 아니 100년 대개를 목표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 다른점이며, 향후 서산시의 희망을 주고 있는 사람이다.

21세기 들어 세상이 다변화 되고 발전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그 자리에 안주하는 행정은 곧 시민들의 피해가 되며, 마치 설탕이 입속에 들어가면 당장은 달지만 그 만큼 우리 몸에 피해를 주는 것 처럼, 앞만 보는 행정은 인기에 불과하다.
 
또 시의 세수가 년 2500억에 불과해 시민들을 위한 갖가지 행정을 펼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태며, 보통 굵직한 사업은 중앙정부에 기대는 것도 현실이다.

최근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의 문제가 대두되고 그로 인한 예산도 증액돼 이 시장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도 고민이 많을것 같다.

더구나 이 시장은 5S·5품 실천강령처럼 발로뛰는 행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발로 뛰는 자에겐 당할자가 없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에겐 그 만큼 신뢰가 가는 것이다.

이처럼 이 시장은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서산시에 도움이 된다면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도 하고, 그것을 시에 맞게 적용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로 인해 단체상, 개인상 등 상복을 받은 것도 이 시장의 발품행정, 현장행정 덕분이라 하겠다.

가정이 잘 될려면 가장이 중심을 잘 잡아야 하고, 나라가 잘 될려면 임금이 백성을 긍휼이 여기듯이, 서산시가 발전할려면 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었으면 한다.

대부분 초심과 겸손을 강조하면서 선거에 임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도를 넘는 행동을 해 비난의 부메랑을 맞기도 한다.

지금처럼 자신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장수가 적을 단칼에 베드시 준비된 마음으로 서산시를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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