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3~19도, 낮 최고기온 22~29도

 

목요일인 26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25일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6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대류가 정체하면서 25일 들어온 중국발 미세먼지 등이 축적된 결과다.

오존 농도도 높을 전망이다. 특히 중서부지방과 남부 일부지역은 국외 오존과 지역적 오존이 생성되면서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예상되며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특히 서해상은 매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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