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 등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한용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 지회장(왼쪽)이 안원기 서산시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용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 지회장(왼쪽)이 안원기 서산시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가 22일 열린 ‘2025 서산시예술인 한마당’에서 안원기(국민의힘·석남동)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안 의원이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노력한 점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있다. 

안 의원은 ‘예술인 창작수당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산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를 대표발의하는 등 지역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에 앞장서 왔다.

‘서산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는 시 차원의 예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됐다.

해당 조례는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전문 예술인에게 창작활동 지원을 제도화한 것으로, 이후 서산시가 예술인에게 창작수당(지역화폐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근거가 됐다. 

안원기 의원은 “예술인 한 분 한 분의 창작이 서산의 문화적 품격을 키우는 힘”이라며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예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창작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이 일상이 되는 서산,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정책이 자리 잡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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