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은 매포초를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매포초를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25일 식생활관 개선 공사가 완료된 매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새롭게 조성된 급식시설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실태를 특별 확인했다.

개선 공사는 학교 구성원의 건강 보호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수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조리장 환기설비 현대화, 식생활관 전반의 리모델링, 노후 급식기구 교체, 인덕션 조리기구 설치 등 급식 환경 전반이 대폭 개선됐다.

학교급식 운영 이틀째인 이날, 나 교육장은 조리 및 배식 과정 전반을 직접 살펴보며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신규 급식설비 및 조리기구 작동 상태 ▶학생 배식 동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나광수 단양교육장은 “새로운 급식시설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와 준비에 힘쓴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 설비·기구 도입에 따라 급식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 강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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