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건양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4학년 학생 40명을 초청해 바이오헬스 산업 진로·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 산업 소개 ▶진로·취업 특강 ▶VR 기반 GMP 직무 체험 ▶임상병리 전문가 실무 강의 ▶주요 시설 투어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업무에서 수행되는 분석, 검증, 품질관리 과정 등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고 관련 시설까지 연계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이해도와 실무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 “설명 중심이 아닌 실제 체험 위주 구성”, “전문가의 현실적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우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무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년들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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