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민 휴식·여가 공간 탄생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 인지면 풍전저수지 둘레길이 16일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에는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17억, 도비 10억, 시비 33억)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데크길 2.5㎞, 야자매트길 1.3㎞, 연결목교 4개소, 쉼터 6개소,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2024년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 10월 말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이완섭 시장은 “풍전저수지 둘레길은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여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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