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13일 서원대학교와 바이오헬스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해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연구·산학협력 활성화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바이오 및 첨단산업 관련 공동연구·기술개발 ▶인턴십·현장실습·취업연계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심포지엄·학술대회 공동 개최 ▶기타 필요 협력 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KBIOHealth는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원대는 학문적 역량과 현장 교육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바이오헬스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서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충북을 비롯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IOHealth는 2010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협약을 통해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양성 모델을 실현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발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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