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학교발전기금 전달하며 후배 앞날 응원

▲기념촬영 모습.
▲기념촬영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0년 넘게 후배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주인공은 서령고등학교 35기 졸업생들로 이뤄진 서령고35기동문상조회원들.

서령고35기동문상조회는 지난 2015년 총동문체육대회 주관 기수를 맡은 것을 계기로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일 이우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정재욱 교장을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150만 원을 전달하고,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정재욱 교장은 “35기 동문의 모교와 후배를 향한 사랑이 서령고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교직원들도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고,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우동 회장은 “우리의 모교인 서령고는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서산을 대표하는 멍문”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명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35기동문상조회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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