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중원대학교 간호학과는 6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다.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적 책임을 새롭게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생 108명과 가족, 지역사회 인사, 간호계 관계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간호사로서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되새겼다.
장기원 중원대 총장은 "간호는 인류애와 희생을 바탕으로 한 숭고한 직업”이라며 “나이팅게일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간호학과장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사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원대 간호학과는 매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예비 간호사들에게 직업적 소명과 인류애의 가치를 심어주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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