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증량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이벤트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충북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증량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에게 한돈(삼겹살, 목살) 또는 쌀을 추가 증정한다.
제공되는 청풍명월 한돈은 충북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로, 도내 6개 축협 조합원이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한돈이다.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생거진천 쌀은 충북 진천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우수 농가의 제품이다. 윤기 있고 찰진 밥맛으로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답례품 증량 혜택은 한돈 선착순 2천명, 쌀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말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기부로 충북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좋은 제도”라며 “도민과 출향인 모두가 함께 참여해 충북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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