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Excellence 심포지엄 기념촬영 (왼쪽에서 두 번째 옵티팜 김현일대표, 세번째 한혜정 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 네번째 정길생 한국연구재단 신약단장, 다섯번째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 여섯번째 비콘테라퓨틱스 다니엘 정 박사, 일곱 번째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대표, 아홉 번째 이엔셀 권순재 상무)./KBIOHealth
▲KBIOHealth Excellence 심포지엄 기념촬영 (왼쪽에서 두 번째 옵티팜 김현일대표, 세번째 한혜정 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 네번째 정길생 한국연구재단 신약단장, 다섯번째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 여섯번째 비콘테라퓨틱스 다니엘 정 박사, 일곱 번째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대표, 아홉 번째 이엔셀 권순재 상무)./KBIOHealth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충북 오송 소재 OSCO에서 제14회 KBIOHealth Excellence 심포지엄과 부대행사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사업 성과 교류 세틀라이트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심포지엄은 ‘AI 융합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재생의료 및 노화예방 혁신 플랫폼’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연구재단 정길생 신약단장이 축사를 맡아 바이오신약 개발 분야의 발전을 격려했다.

기조연사로는 비콘 테라퓨틱스(Daniel Chung 박사)가 ‘망막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법’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션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재생치료 기술 개발 ▶노인성 질환 극복을 위한 항체·단백질 치료제 ▶AI 기반 맞춤형 재생의료 및 노화예방 기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부대행사인 세틀라이트 미팅에서는 ‘3D 바이오패브리케이션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등 국산화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산업 현장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소부장 분야 기술자립도 강화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명수 이사장은 “AI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융합을 통해 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재단이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혜정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초기 단계 기술개발 지원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KBIOHealth Excellence 심포지엄은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학술적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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