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나누며 하나되기·에코솔루션, 구호물품 전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지원했다.
시는 23일 시장실에서 이완섭 산시장,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가전제품 등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나누며 하나되기도 같은 날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쌀, 김, 미니 선풍기 등 15종으로 구성됐으며,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피해를 본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법 스님은 “이번 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나누며 하나되기는 지난 2003년 창립했다. 통일사업, 복지사업, 환경사업 및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추진, 현재까지 약 80억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했다.
산업폐기물 처리업체 에코솔루션도 1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구호 물품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으로,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맹태호 에코솔루션 대표는 “이번 기탁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가구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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