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위촉장 받고 본격 활동

가수 박민수 씨(사진 왼쪽)와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충남도
가수 박민수 씨(사진 왼쪽)와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충남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천군 출신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6일 가수 박민수 씨를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

박 씨는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향인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을 보여줬다.

도는 지난 2022년 12월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을 구성하고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도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배우 박시후(부여) △가수 배일호(논산)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등 8명을 위촉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배우 강부자·정흥채 씨, 코미디언 안소미 씨, 시인 나태주 씨, 소리꾼 장사익 씨 등 도 출신이거나 도내 거주 중인 유명인사가 참여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도 펼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박 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이 기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촬영에도 임한 박민수 씨는 “나고 자란 충남을 대표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얼굴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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