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경이 인천 소청도 남서방 49해리 특정해역 내측 2.7해리를 침범한 110톤급 무허가 중국어선 A호를 나포해 압송했다.31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경비함정 1507함이 지난 30일 오후 11시쯤 쌍타망 중국어선 10여 척이 우리 측 특정해역에 침범해 불법 인망(引網) 조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해상특수기동대를 투입했다.단속에 나선 1507함 고속단정 2척은 어구 절단 후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도주 중인 불법 중국어선군을 5km 정도 추적한 끝에 중국 단동 선적 A호의 40대 선장 저우 씨 등 중국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80대 치매노인이 길을 잃고 헤매다 4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20분경 실종자 김모(남·80대)씨를 4시간여 만에 구조했다.가족으로부터 신고접수 후 즉시 현장에 출동한 태안소방서 소방대원은 경찰과 공동 대응에 나서 소방드론 등을 활용, 수색 범위를 좁혀가던 중 거주지로부터 약 300미터 떨어진 장소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이 날 구조된 요구조자는 다행히 양호한 상태로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성상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청 공무원이 농촌일손돕기에 나간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27일 괴산군 모 면사무소 직원 A(43)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쯤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마친 뒤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A씨의 차에는 동료 공무원들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동승자에 대한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서산과 태안의 갯벌에서 해루질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 57분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실종돼 해경 등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A씨는 전날인 22일 오후 9시 30쯤 일행 4명과 함께 해루질을 나섰으나 실종됐다. 일행은 A씨가 “안 보인다”며 119에 신고를 했고, 빠르게 들어차는 밀물에 고립될 뻔 했으나 긴급 출동한 태안해경 학암포 파출소 순찰구조팀에 구조됐다.태안해경은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실종 경위를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태안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경 태안읍 송암리 소재 한 건물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옷가지와 지붕, 벽면 일부를 태웠다.이 불로 100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최초 목격자 A씨(보안직원)가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5분 만에 불을 진화,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태안소방서는 이번 화재가 전선에 꽂아둔 전동 킥보드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보험사기 공모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인터넷 카페에 ‘고액알바’문구를 올려 보험사기 공범을 모집한 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 및 미수선수리비 명목으로 4회에 걸쳐 총 5,700만원을 편취해 나누어 가진 피의자 8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사기전과 12범인 주범 김모(남·28)씨는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 뒤쿵 알바, 고액 알바 모집 등의 문구를 올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운전자를 모집한 후 주로 야간에 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9일 오전 2시경 충남 태안군 고남면 바람아래 해수욕장 인근에서 갯벌체험활동에 나선 30대 조 모 씨 등 성인남성 5명이 들물에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 5명은 함께 야간 갯벌체험활동을 나섰다가 갑자기 차오르는 바닷물을 피해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뒤 119 긴급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검포 파출소 및 태안구조대 연안구조정은 저수심으로 현장 접근이 불가하자 곧이어 도착한 민간해양구조선 대흥호의 도움으로 영목출장소 순찰구조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20일 오후 2시22분경 충남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 해상에서 대형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다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던 30대 여성 김모 씨가 출동한 태안해경에 안전하게 구조됐다.표류 직후 김씨의 남자친구가 119로 긴급히 구조를 요청해 신고를 받고 대응에 나선 마검포파출소 순찰구조팀이 5분 만에 현장에 도착, 표류하던 김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오늘밤부터 서해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발효 예정으로 해상기상이 점차 안 좋아지므로 추석연휴 기간 중 바다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안전주의가 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10일 금요일 바다에 빠진 70대 남성이 인근에 있던 충남도청과 서천군 공무원들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17분경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연안관리팀 직원 3명과 서천군 연안항만팀 공무원 2명 등 6명은 유부도 연안 정비사업과 관련해 서천군 장항항에서 어업 지도선 승선을 준비하고 있었다. 도착한 어업 지도선에 승선하기 직전, “살려주세요”라는 다급하고 절박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너나 할 것 없이 주변을 살피던 이들은 정박한 배 사이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투자자문 법인으로 위장해 투자금을 편취한 일당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천안시 일원에서 총책 A씨와 모집책 10명은 투자자문 법인으로 위장해 투자 시 원금은 물론 투자금의 20~40%의 연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54명으로부터 18억원 상당을 편취, 특경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위반 등을 위반한 혐의다.경찰은 A씨를 구속, 나머지 모집책 1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조사결과 이들은 20대 중·후반의 고교 동창생들로, 벤틀리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고 투자자산운용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여름철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바닷가 일대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나타나는 독성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등 7여 종으로, 이들은 평소에 비해 본격 피서 철인 8월부터 월등히 높게 발견된다. 실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활동하고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에 응급처치를 받는 해파리에 쏘임 환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안전수칙 당부를 숙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16일 오전 7시 4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민어도에서 낚시하다 차오르는 밀물에 갇혀 고립된 30대 A씨와 20대 태국인 B씨가 때마침 해상순찰 중이던 태안해경 학암포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에 안전하게 구조됐다.태안해경에 따르면, 회사 동료 사이인 A씨와 B씨는 이날 새벽아침 민어도에 들어가 낚시하던 중 차오르는 물때를 놓쳐 퇴로(退路)가 끊기면서 그대로 섬에 갇혔다.태안해경 유영준 학암포파출소장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해륙상 예방 순찰 계도활동을 강화하고는 있으나 무엇보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9일 오후 6시 35분경 서산시 예천동 푸르지오 아파트의 한 세대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산소방서에서 긴급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섰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실수로 바닥에 떨어진 6개월 된 남자 아기가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쯤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 한 주택에서 아기 띠를 채우다가 실수로 아기(남·0세)를 떨어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머리부터 떨어진 아이의 상태를 살펴본 후 CT촬영 등 정밀 점검이 가능한 대학병원 진료를 위한 닥터헬기를 긴급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다행히도 생명에 큰 지장이 없이 호전돼 퇴원한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불이 난 주택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80대 노부부가 소방관들의 신속한 구조로 큰 화를 면했다. 27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23분쯤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당시 화재 주택에는 거동이 불편한 80대 A씨 부부가 대피하지 못해 긴급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에 진입해 A씨 부부를 신속히 구조, 인명피해를 막았다.이 화재로 단독주택 1동 74㎡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698만 원의 재산피해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휴가철을 맞아 각종 해양사고가 발생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가 분주한 일요일을 보냈다.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갯바위 고립자 3명과 전복 사고를 당한 선박에서 1명을 구조했다. 25일 오전 3시 4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아치네 인근 갯바위에서 이모(47)씨가 낚시 도중 고립돼 인근 동료가 태안해경에 119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 고립자 인근까지 접근한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양현우 순경은 야간 시계 불량과 수중의 암초로 인해 직접 입수, 이씨를 구조했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바다 한가운데서 뇌경색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이 해양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태안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55분께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서방 4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대형저인망 어선 A호(139톤) 기관장 최모씨(61)가 뇌경색에 의한 하반신 마비로 쓰러졌다.사고 소식을 접한 태안해경 상황실은 인근 경비함정 1502함을 현장에 급파하고, 중부청 소속 구조헬기를 지원 요청해 해상 및 공중 응급후송을 위한 긴급조치들을 취했다. 현장에 도착한 1502함 해양경찰은 코로나19 방역조치와 함께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지난 6월 30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태안군 격비도 남서쪽 15km쯤 떨어진 해상에서 통발 양망 그물줄에 손가락이 절단된 33세 베트남 선원 A씨가 긴급출동한 해양경찰 도움으로 단국대병원에 응급후송됐다.태안해경은 태안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관련 사고소식을 접하고 1506함 등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천 중부청 항공대 소속 구조헬기를 지원 요청해 물길과 하늘길로 A씨 응급후송을 이어갔다.해양경찰의 이 같은 도움으로 A씨는 손가락 봉합수술을 위해 천안 소재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24일 야간 10시 10분쯤 충남 태안군 파도리 통개항 앞 등대 갯바위에 고립된 60대 A씨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태안해경구조대에 구조됐다.A씨는 이날 저녁 홀로 해루질을 나섰다가 밀물이 빠르게 차들어 오자 뭍으로 나가는 길이 차단돼 방향마저 잃고 통개항 앞쪽 등대 갯바위에서 갇혀 고립됐다. 다행히 핸드폰을 소지했던 A씨는 아내를 통해 119에 구조신고를 할 수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구조대는 손전등을 비추고 있던 A씨를 발견했으나 야간 시정 제한과 저수심에 암초 장애물 위험으로 구조정이 직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방파제와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40대와 20대가 추락과 고립사고를 당해 해경에 의해 구출됐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에 따르면 23일 일요일 오전 7시 25분쯤 충남 태안군 모항항 방파제 A(49)씨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A씨는 테트라포드(tetrapod·소파제) 위에서 낚시를 하다 미끄러져 2미터 아래로 추락, 양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119구조대와 태안해경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편한 A씨를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119구급차로 해상과 육상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