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인명피해 막아 

▲ 화재 현장 모습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불이 난 주택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80대 노부부가 소방관들의 신속한 구조로 큰 화를 면했다. 

27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23분쯤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

당시 화재 주택에는 거동이 불편한 80대 A씨 부부가 대피하지 못해 긴급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에 진입해 A씨 부부를 신속히 구조,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 화재로 단독주택 1동 74㎡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69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화재 현장 모습.

소방서는 최초 발화지점을 집터 내 소각용 화로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발화요인은 소각용 화로대의 불티가 주택 입구 부분에 비화 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관계자는 “이번 주택 화재는 주민들의 빠른 신고와 119대원들의 신속한 대처가 어우러져 안전한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서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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