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올해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초록마을’을 공개 모집한다.17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초록마을 사업에 참여할 청주시내 아파트단지와 농촌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3월 19일까지며 선정위원회를 열어 4월초 발표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청주시내 공동주택이나 농촌마을이며,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에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기조에 맞춰 기후대응팀을 신설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한다.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등 10가지로 미세먼지나 질소산화물 같은 대기 오염원 제거가 목적이다.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 청양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가 3개월 이상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산업폐기물 처리 신규 추진 시설이 당진과 서산 등 충남 곳곳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이하 정의당)이 산폐장의 공공운영 방안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정의당은 10일 ‘계속 되는 산폐장 갈등, 환경정의 실현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충남의 곳곳에서 산폐장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충남 지역이 수도권의 쓰레기장이 되어 간다는 우려에 절망을 더하는 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정의당이 언급한 판결은 서산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사업장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열고, 도내 15개 시·군과 환경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계획 및 시·군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로 탄소 중립 선언이 확산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 여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충남형 그린뉴딜, 탄소 중립에 대한 종합 대책을 공유했다. 주요 추진 업무는 △‘기후변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4일 수소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국내 유일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음성군·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으로 손을 맞잡았다.도는 음성군 성본일반산업단지 G10 구역 내 총사업비 191억6천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약 2만㎡, 건축 연면적 약 3천205㎡ 규모로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본격 운영이 목표다.앞서 정부는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을 발표하고 2022년 미래차 대중화 원년 및 2025년 미래차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대술면 궐곡리 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에 대한 행정소송 청구 및 항소 소송(2심)에 대해 승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건의 폐기물처리시설은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시설로 대술면 궐곡1리 일대에 폐기물처리시설과 진입도로를 포함해 약 11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며, 군은 이번 2심 승소에 앞서 1심에서도 승소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의해 예산 군관리계획(폐기물처리시설, 도로) 주민제안을 신청했고 군에서는 군 계획위원회 자문 및 환경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화학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3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및 한화토탈, LG화학 등 대산6사와 종합자율안전진단 착수보고회 및 대산 산단 화학사고 근절 공동결의 서명식을 가졌다.※대산6사: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KCC, 코오롱인더스트리독곶2리 이장인 주민대표와 서산시 8070 검증단 노조대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국장 등 민간 전문가도 참석했다.종합자율안전진단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한 2019년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과 지난해 3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내 생산되는 모든 먹는 샘물 제품이 상표 띠(라벨) 없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키로 했다. 도는 29일 대산에스엠, 대정, 하이트진로음료 천안공장, 스파클 등 도내 먹는 샘물 업체 4곳과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먹는 샘물 용기에서 상표 띠를 없앤다고 밝혔다. 그동안 페트병 겉면의 상표 띠는 분리 배출이 번거로워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떨어뜨리고,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늘리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 자원 순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가 1회용품 사용 감소 유도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주요 시책은 △1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장바구니 공유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 사업 등이다.시는 지난해 8월부터 ‘1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을 펼쳐 커피점 내 개인텀블러·다회용품 장바구니·재사용컵 사용 등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를 이끌었다.2021년에는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참여를 독려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가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질 개선에 발벗고 나선다.시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 분야 총 23개 사업에 올해 230억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규모다.시는 2018년에 기후대기팀을 신설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대응 10개 사업에 8억원을 투자했다.4년 사이 사업비는 약 29배 증가했고 23개 사업으로 확대됐다.올해 시는 우선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총 39대의 차량 전환 지원비로 7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미세먼지 발생 주요 대상인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가 2월부터 6월까지 ‘1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월 단위로 총 5회 실시하며, 매월 100명을 추첨해 커피 및 편의점 교환권(5천원권)을 모바일로 제공한다.매월 말일까지 참여한 시민이 대상이며, 다음 달 둘째 주 금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참여방법은 도소매점에서 개인 장바구니를 이용하거나 커피전문점 내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한 사진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서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시민참여-1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서산시 관계자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부장 김종천)는 충북 지역 폐기물 배출·운반·처리업체의 2020년도 폐기물 실적보고를 올바로시스템으로 폐기물 인·허가 발급관청에 제출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폐기물 배출·운반·처리자는 관련 법률(폐기물관리법 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34조 등)에 의거 전년도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매년 2월말(건설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실적은 배출기간이 2개년도 이상에 걸쳐 배출되는 경우에 해당)까지 관할 행정기관 및 승인·허가기관에 제출해야 한다.기한 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 ‘천수만 철새도래지’가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역으로 3연속 재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는 2013년 도입됐으며, 환경 보존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3년 기간으로 환경부가 지정한다.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이자 생태관광 1번지인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2013년 최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이후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환경 지속가능성 등 평가를 통해 2017년 2차로 재지정됐으며, 올해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3연속 재지정되는 성과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 국가측정망 설치지역(청양읍, 정산면) 외 8개 면지역에도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군은 총 10개의 측정기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미세먼지 관리업무에 활용하면서 측정된 농도를 좋음(녹색), 보통(노란색), 나쁨(빨간색) 신호등으로 실시간 표시해 군민 건강에 보탬을 줄 계획이다.현재 10개 읍면에는 미세먼지 감시원이 각 1명씩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미세먼지 관리 외에 건설 공사장 순찰과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에 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는 송산2일반산업단지(이하 송산2산단) 내 폐기물처리시설(매립장) 조성사업 관련하여 지난해 9월 28일 사업자 ㈜제이엔텍(대표자 조현택)이 신청한 입주계약을 2020년 12월 31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단체 측에서는 송산2산단 내 폐기물매립장이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매립량 산정이 과다하고 입주계약이 미체결 되어 있다며, 토지 양도·양수, 건축허가 취소, 사업권 회수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시에서는 법률 자문과 감사원의 유권해석 그리고 공사중지가처분 등을 진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군이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과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 등 ‘청정 태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주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재활용 쓰레기의 종류와 발생량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관리센터 내 총 62억 원을 들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태안군 생활자원회수센터’에는 자동으로 쓰레기봉투를 해체할 수 있는 자동파봉기를 비롯한 △비중발리스틱선별기 △자력선별기 △진동피더 △광학선별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이 도입돼, 재활용 선별의 효율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금강이 보 개방 이후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가 개선되고, 여울 및 모래톱이 확장되며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천연기념물이 출현하는 등 자연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가 세종시와 함께 금강 4대강 사업 전 구간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조사한 결과다.도는 최근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5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2011년 준공한 공주보와 세종보는 2017년 6월과 같은 해 11월부터 각각 수문 개방을 시작했고,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완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17일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금강환경대상에서 도는 전국 최초로 탈석탄 금고를 지정하고, 56개 지자체·교육청의 탈석탄 금고 선언을 주도해 KB금융, 신한금융, NH농협금융 등 금융기관의 탈석탄 선언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점도 호평받았다. 아울러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원사업에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미세먼지 등)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국 53개 사업이 공모했으며, 이 가운데 13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당 5000만 원의 연구 기획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도 주관 사업은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참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기질 개선 관리체계 구축 △오염원, 취약지역 관리 협력 강화 △관리 사각지대 집중 관리 등이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가 반복되는 대산공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산4사 안전·환경투자 현장 검증을 두 번째 실시하며 잰걸음에 나섰다.시는 3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대산4사(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LG화학)안전·환경투자 합동검증위원회 회의를 열고 롯데케미칼 및 LG화학이 추진한 안전·환경분야 투자실적과 하반기 현재 추진 중인 투자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자리에서, 합동검증위원회는 지난 3월 4일 발생한 롯데케미칼 NC공장 폭발사고 처리현황에 대한 열띤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