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에 관리소 직원이 신속하게 대응, 입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소방당국과 입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서산시 동문동 소재 A아파트 지하 주차장 1층에서 자동차 화재가 발생했으나 당직 근무 중이던 관리사무소 직원 전민규 씨가 초기대응에 성공, 피해 확산을 막았다.전 씨는 화재 알람이 울리자 CCTV 확인 후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뛰어가 설치된 소화기 2대를 화재발생 차량에 분사, 주차된 다른 차량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소방서의 빠른 상황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5선의 정진석 의원을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방송으로 발표했다.지난해 11월 29일 엑스포 유치 실패 대국민 담화 이후 직접 발표한 첫 기자회견이다.윤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인선에 대해 인적 쇄신을 통한 국정 운영에 대한 걸림돌을 해소할 만한 적극적인 의지로 풀이된다.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은 충청권에 기반을 둔 5선 중진의 국회 사무총장, 국회부의장 지냈고, 청와대 정무수석,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한·일 국회의원들 모임인 한일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4.8% 인상으로 극적 타결됐다.임금 협상에서 노조는 7.18%, 사측은 2.5% 이하 인상안에서 합의점을 찾았다.시에 따르면 우진교통 등 시내버스 6개 노·사는 이날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최종안으로 내놓은 '2024년도 임금협약 조정안(4.48%)'에 손을 맞잡았다.양측은 운수종사자 복리후생비를 하루 1천200원씩 인상하기로 했다.협상 타결로 우진교통이 18일 예고한 시내버스 파업도 철회됐다.노조 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임금 지원 기준(공공기관 평균 임금인상률 ±20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예측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압승이 예측됐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뒤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으로 나타났다.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이다.MBC 출구조사 결과는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등이다.야권 군소정당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예측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압승이 예측됐다.민주당 비명계 현역 의원 3명을 공천에서 탈락 시킨 친명계 정치 신인들인 청주 서원 이광희 후보(55.6%)와 흥덕 이연희 후보(53.7%), 청원 송재봉 후보(56.2%)가 1위 예측에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국민의힘 5선 정우택 의원이 공천 취소되면서 청주 신인 대결 구도가 된 청주 상당선거구에 민주당 이강일 후보(54.8%)가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42.8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154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4시 기준 27%을 넘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사전투표율을 27.81%로 나타났다.사전투표 첫째날인 지난 5일에는 도내 유권자 137만2천679명 중 32만1천116명이 투표했다.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 동시간대 누적투표율 23.77%보다 4.04%높은 수치다.역대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왔던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누적투표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오전 충북 청주를 찾아 22대 총선 지원 유세로 화력을 집중했다.22대 총선 사전투표 하루 전인 이날 청주시 사직동 분수대 앞에서 청주권 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송재봉(청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노영민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함께해 유권자 표심 잡기에 힘을 보탰다.김 위원장은 "4월 10일 정권 심판과 견제 그리고 책임과 대안으로서 민주당 거듭 태어나고, 청주권 후보들이 응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선진국 문턱에서 좌절할 수 없고.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4·10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 성안길에서 서승우(청주 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총선 후보가 함께한 '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 집중 유세로 총선 승리에 힘을 모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시대를 마치고 세종 이전을 완수하겠다"며 "반쪽짜리 국회 이전으로 공무원들이 길에서 쓰는 기름만 늘어나는 것에 종지부를 찍고 충청이 발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뱃지를 놓고 충북 여야 후보들이 28일 공식 선거 출정정식으로 본격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날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내세우고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한표 행사를 외쳤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청주지역 4개 선거구 서승우(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후보를 비롯한 홍혜진·김준석 도·시의원 등과 당원 지지자들이 충북도민에게 호소했다.후보들은 "4월 10일은 국가의 미래, 청년의 미래, 충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선거"라고 목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 태안군 지방의원들이 26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있은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반박했다.이미 오래전 탈당했거나 탈당도 하지 않고 탈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 3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성일종 국회의원에 실망해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본인들 외에도 7~8백명의 당원들이 탈당할 예정’이라며 거짓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는 것이다.지방의원들은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확인한 결과 기자회견 3인 중 2인은 이번에 탈당한 것이 아니라 이미 탈당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으며, 1인은 현재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지역 국민의힘 일부 당원이 탈당, 민주당 조한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25일 오후 국민의힘 당원인 국현민, 윤현돈, 김종언 씨는 대표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작은 힘일지라도 태안을 사랑하는 진심을 모아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탈당 이유로 △지난 지방선거 태안군수 후보 공천 과정에서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점 △성일종 후보가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옹호한 점 △윤석열 대통령 민생 토론회 시 가세로 군수 패싱 △이토 히로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최근 청양군청 앞에 애경산업을 비판하는 여러 장의 현수막이 내걸렸다.지역주민들은 ‘애경그룹은 정산에서 배불리 돈 벌어서 회식은 공주에서 한다’, ‘애경그룹에 군비 지원 중단하고, 그 많은 예산 군민들께 지원하라’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청양군민 김아무개씨는 “기업 입장에서는 할 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주민들은 그렇지 않다”면서 “주민들이 떼를 쓴다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충청권 28개 선거구 후보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레이스를 돌입했다.충청권에는 81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쳐 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 때 113명이 등록해 4대 1 경쟁률에 대비해 낮은 수치다.지역으로는 충북 21명, 충남 31명, 대전 22명, 세종 7명 등이다. 경쟁률은 충북 2.63대 1, 충남 2.82대 1, 대전 3.14대 1, 세종 3.5대 1이다.세종을이 5명으로 충청권에서 후보자가 가장 많이 등록했다.충북 정달별로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검찰이 지난해 14명 숨져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책임 규명에 대해 경찰과 소방 공무원 총 16명을 기소했다.'부실 임시제방' 책임자 16명이 재판에 넘겨진 뒤 첫 기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재판를 받게 됐다.청주지검은 21일 충북경찰청 직원 7명, 청주흥덕경찰서 직원 7명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직무유기,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청주서부소방서 직원 2명도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검찰 기소에는 김교태 전 충북경찰청장(치안감)과 정희영 전 흥덕경찰서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2천명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충청권에 549명이 증원된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비수도권 대학인 충북대(49명)는 151명, 충남대(110명)에서 각 200명의 정원이 확대됐다.소규모 의대인 충북대가 4.1배 늘어난 최대 수혜를 받게 됐다.충북권인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40명)는 60명 늘어 100명으로 확대됐다.충남권에 건양대(49명)는 51명 증원을, 을지대(4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돈봉투 수수 의혹'에 둘러싸여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정 부의장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여정을 중단한다"며 "개인의 억울함과 분통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한다"고 말했다.이제껏 지켜온 국민의힘 탈당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악의적 정치공작과 마타도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상당구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라며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정 부의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청주 상당지역에 공천이 취소된 가운데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시의 전략 공천을 확정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우택 후보의 추전 무효한다"며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사항을 발표했다.서승우 후보는 충북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충북의 정치 1번지 상당구에 새로운 인물로 새롭게 시작한다"며 "지역 발전과 국정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기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말했다.선거 전략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그랜드플라자 호텔의 외국인 카지노 입점 소식을 접한 시민단체와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8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예고한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호텔 인근의 환경 침해를 받을 수 있어 청주시와 충북도 교육청이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와 충북도교육청의 결정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며 "입점을 불허하라"고 강조했다.또 "카지노 입점 예정지는 인근 신흥고와 불과 60m 거리로 청주여고, 중앙초, 주성중, 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정 의원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강조한 국민의 눈높이와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승우 후보를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면서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측에서 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