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아무런 이유없이 파출소 등 경찰관서에 들어와 다짜고짜 시비를 걸면서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공무를 방해하는 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바쁜 업무 처리 중에도 경찰관들은 이들에 대하여 모든 욕설을 감수하고 귀가를 종용하는 등 달래보지만 막무가내이다.남성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여성들도 보인다.경찰관서 난동행위를 방지키 위하여 처벌법규도 강화되었지만 갈수록 주취자 소란행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음주소란행위는 1만5천900명이 처벌을 받았다고
도로교통법상의 교통사고란 차의 교통으로 인하여 사람을 사상하거나 물건을 손괴한 사고를 말한다. 예기치 않게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이고, 우리 주변에서 일상이 되어버린 듯하다.그러면서도 내가 운전자가 된다면 ‘나는 괜찮겠지! 별일 없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에 안전띠를 매지 않거나 과속, 신호위반, 음주운전, 보행자 보호의무 무시 등등 잘못된 운전 습관들이 도로 위에서 난무하고 있다.실제로 통계자료를 보면 2014년 10월 1일 현재 인구 33만인 천안서북경찰서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22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작년 같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며 풍성한 수확이 있어 즐거운 계절인 가을이다. 그동안 애쓰고, 노력한 모든 일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 수확의 계절이 되고, 우리의 매일 매일이 상쾌한 가을바람처럼 기분 좋고 맑게 갠 가을 하늘처럼 쾌청했으면 좋겠다.이렇듯 자연은 가을을 맞아 우리에게 풍성한 수확을 선물해 주는데 우리학부모들은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수확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등굣길 초등학교 주변을 지나가다 보면 부모가 아이의 손을 붙잡고 차량사이를 빠르게 뛰어서 무단횡단 하는 모습을 보며 사고가 나는 줄 알고 깜짝 놀란다.학부모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규정 필요전기안전관리자가 양성교육 이수 후 겸임하는 방안이 합리적 도시가스는 타 연료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청정하며, 경제성과 타 연료대비 안전성이 높은 장점으로 국민연료로서 현대인들의 필수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게 됐다. 1970년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도시가스는 2013년 말 기준, 전국에 약 1630여만 가구, 250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해 약 22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배관연장 기준으로는 약 3만7800㎞에 달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도시가스사업의 성
청양은 충남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산수가 수려하여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린다.대표적인 산인 칠갑산(561m)은 삼국시대에는 칠악산으로 불렸고 이후 북두의 일곱 성인, 칠성을 뜻하는 七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甲자를 써서 칠갑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제천행사를 지냈던 곳이다.전설에는 칠갑은 일곱 명의 장군을 뜻하기도 하여 칠갑산 자락, 청양 곳곳에 일곱 개의 숨은 명당이 존재한다고도 한다.지명으로 볼 때도 청양, 천장, 비봉 등 밝음과 비상함, 상서로운 기운이 느껴지고 있으며 대치, 구치, 마치 등 높이 솟은 언덕(峙)이 많고, 어디에서든 그
112는 누구나 범죄로 인해 위급하거나 어려움에 닥쳤을 때,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112신고를 하면 접수 후, 담당 지구대나 파출소 지역경찰이 현장 출동하여 초동조치 후 경중여부에 따라 형사, 타격대, 기동대 등 추가인원이 출동하게 된다.112신고 시 신고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급박한 상황으로 경찰관은 어떠한 경우라도 소홀히 생각 할 수 없다. 112신고가 접수된 이상 허위신고로 확인되기 전 까지는 경찰관이 신속 하게 출동해 사건·사고를 처리해야 하고 신고내용이 중할수록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안녕하십니까? 다사다중 업무 한 가운데 서 있는, 장관님을 비롯하여 귀 부서 모든 분들의 노고에 치하를 생략하는 저의 조급함에 드넓은 아량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저는 작년 11월부터 태안군 이원면 내리로 귀향해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집 옆 야산에 올라서면 곧바로, 기지개를 켜듯 길게 몸을 뉘고 물놀이에 여념 없는 가로림만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제가 태어나고 성장한 곳입니다.그 고향 산해를 너무도 사모하였던 저는, 젊은이들 거의 떠나버린 가로림만 어촌에서 고스란히 젊은 날을 보냈었습니다. 또한 고향을 떠
최근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는 폭행, 가혹행위 등 군대 내 사고가 부모와 국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가운데, 부대 각급 지휘관을 비롯한 관계당국도 사고를 막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나약하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시대의 흐름은 알타미라 동굴에서부터 비슷하게 전해져 왔다. 갈수록 문화와 사고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고 있다.이에 맞춰야 할 제도와 법은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한계도 이해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사고를 막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과거부터 해결치 못하는 딜레마로만
‘회전’은 사전적 의미로 한 점이나 축 또는 어떠한 물체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빙빙 도는 것을 의미한다.‘회전교차로’는 말 그대로 회전이 가능한 도로 교차로 중앙에 원형으로 된 교통섬을 만들고, 그 곳을 통과하는 차량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며 통과하는 방식이다.1960년대 영국이 최초로 도입하기 시작하여 퍼져나가고 있는 이 회전교차로는 신호가 없어 연속적인 진입이 가능하고, 차량 통행의 속도가 개선되어 교통흐름이 원활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회전교차로는 기존의 로터리처럼 교통량이 적은 곳에 설치하고, 교차로 중앙에 원형구조물을 설치한
전국 대부분의 학교들이 개학을 알리며 본격적인 신학기 교과과정이 시작 되었다.좀 더 놀고 싶은 마음과, 밀린 방학숙제를 생각하면 개학이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못보고 지냈던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이기도 한 요즘이다.그런데 이렇게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학기 초반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심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방학기간 잠잠하던 117 신고건수 또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이 그에 대한 반증이다.그렇다면 신학기 우리 자녀들의 학교폭력 피해 예방을 위해 살펴보아야 할 사
112.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초등학생들도 다 알고 있는 전 국민의 비상벨이다.비상벨인 만큼 긴급한 전화로 이용을 해야 하지만 실상은 절반 이상이 허위‧장난신고, 각종 일반 민원 전화 등 경찰의 출동이 필요하지 않은 신고이다.이러한 허위신고는 경찰력의 낭비는 물론, 진정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에게 제때 도움을 주지 못하게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장난의 허위신고가 아니라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아야 한다.허위로 신고를 하는 사람은 별 생각 없이 장난으로 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를 처리하기 위하여 필요한 장비 휴대는 물론
수도권과 충청 및 호남지역을 연결하는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지역간의 최단거리 연결 및 이에 따른 시간절약 등으로 교통수요자와 공급자에게 최고로 기여하며, 우리나라 건설력을 십분 발휘한 장소가 서해대교라고 필자는 판단한다.서해대교는 아산만을 가로질러 놓여 있어서 바다 바람에 취약한 면이 있다. 가끔 바람이 몰아치는 일기 불순한 경우에 그 곳을 차량 운행 시에는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여름 장마가 계속되던 지난 7. 25부터 26 양일간은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어서 크고 작은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였으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유병
구한 말 청양의병사는 홍주의병의 기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청양과 홍주는 지리적으로 인접 해 있을 뿐 만 아니라 예로부터 충절의 유서 깊은 고장으로 홍성과 청양을 일컬어 홍양지역 이라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청양의병이 홍주의병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면을 광복절에 즈음하여 청양의병을 재조명코자 한다.1905년 을사 늑약이 체결되자 우부승지를 지낸 홍성의 이설과 김복한은 상소하고자 상경하였으나 경무청에 구금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청양의 면암 최익현도 을사5적 처단을 상소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상황이 이쯤 되자 홍주향교
최근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대형버스들이 주간에도 차량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이것은 상대 차량에게 버스의 진행을 확실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특히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졸음운전 등 부주의 사고가 많을 때는 더욱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이와 더불어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들이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한다면 보행자나 다른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차량의 움직임을 쉽게 인식시켜 사고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주간의 경우 일반도로에서 햇빛에 의해 차
길을 걷다 보면 상가 앞 “◌◌부터 ◌◌까지 휴가 기간”이라는 문구를 종종 볼 수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상가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한 당연한 안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공연하게 안내하는 것은 자칫 언제까지 빈집이라는 것을 광고하고 있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또한, 휴가철은 여느 때보다 빈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그럼 휴가철 범죄예방을 위한 간단한 팁을 알아보자.첫째, 휴가철 안내문은 고객에게 사전에 알린다. 휴가기간에 손님들이 헛걸음 하지
범죄신고 전화 112는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범죄 긴급신고 번호로 인식하고 있다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면 단위 시골에서부터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때와 장소 구분 없이 다가가서 도움을 주는 국민의 안전 그물망 역할로 자리매김하였다이러한 역할과 임무는 국민이 경찰에게 위임한 것으로 경찰은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의 결과 현재는 112신고처리 분야에서 국민의 체감치안지수가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 수준에 있다반면 이와같이 경찰에게 주어진 범죄신고 처리라는 국민의 동의에 의한 위임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112 허위·장난
운전을 하다 보면 각종 교통 법규를 지키지 않아 범칙금을 납부하고도 벌점 누적으로 인해 면허가 정지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그러나 경찰청에서 시행(13.8.1)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교통법규 준수를 서약하고 1년간 위반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감경해 주는 등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주는 제도로 현재 시행된 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란,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가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을 하고 1년을 지키면, 10점씩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이후 운전자가 벌점 40점 이상을 받아 운전면허정지 처분 때
결론부터 말하면 현금인출기에 놓고 간 돈이나 지갑을 가져가면 절도죄로 처벌이 된다.얼마 전 한 여성이 현금서비스를 받으면서 15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현금인출기 위에 놓고 그대로 집으로 향하던 중 지갑을 두고 온 생각이나 급히 현장에 도착하였으나 지갑 속에 들어있던 현금이 이미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를 했다.다행이 CCTV 검색 등 철저한 수사로 범인을 검거하였지만 현금은 돌려받지 못한 채 범인은 절도죄로 처벌을 받게 되었다.최근 입금과 출금을 동시에 할 수 있는 ATM기기를 곳곳에 설치함에 따라 매우 편리
최근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행 각종 물품을 싸게 판다며 대금만 가로채는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성수가 각종 콘도나 숙박권을 판다고 속이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의 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이들은 각종 중고사이트,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호텔 숙박권이나, 항공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글을 올리고 그 대금을 송금받고 연락을 끊어버리고 물건을 보내 주지 않는 흔한 수법을 활용하는 가하면, 숙박권 등 경품을 빙자하여 추첨을 위해 개인의 인적사항을 기재토록 하여 신상정보를 빼내 범죄에 이용하거나 이를 제삼
얼마 전 중년의 남성이 물품대금 명목으로 금원을 지급하였는데 물품도 받지 못해 사기 피해를 당하였다는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경찰서에 방문하였다.그러나 피해자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2013년경 고소를 한 적이 있고, 금원도 돌려받았으나 물품을 납품받지 못한 것으로 인한 피해, 피의자와 연락이 안 되는 이유 등으로 고소한 것이다.또 한 사람은 몇 해 전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돈을 빌려 간 후 한동안 이자와 원금을 갚다가 얼마 전부터 이자 및 원금을 갚지 않고 고의적으로 자신을 회피하고 있어 고소한 것이다.담당 조사관은 민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