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정부와 여당의 '빅3+인공지능 인재양성방안'이 수도권 대학의 정원 규제 완화로 지방대학 소멸 위기에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청주 균형발전국민포럼은 12일 논평을 내고 "정부여당은 수도권대학의 정원을 늘려주는 꼼수를 즉각 중단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로 위기에 빠진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정부여당이 우리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수도권의 양심세력과 비수도권의 정치권 및 시민사회단체, 지방대학 등 뜻을 같이하는 세력들과 연대해 정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에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은 30대가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숨진 가운데 코로나19 사후 확진을 받았다.12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 증평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호흡곤란 증세로 청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A씨는 같은 날 호흡곤란과 인후통을 동반한 증세로 119구급대에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A씨의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방역당국은 동거인 3명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오는 5월 31일로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사업종료가 예정된 가운데 일부 원도심 주민과 예술인들이 사업단의 존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존치를 요구하는 측은 사업단이 지난 5년 동안 서산시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주장하고 있다.최근 예비문화도시 사업 공모에서 탈락해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나 5년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 기획 문화도시 페스티벌 ▲원도심 기록보관소 남양여관 ▲내포 아트 페스티벌 ▲중고제 보존 프로젝트 ▲문화잇슈 등의 사업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부여군 장암면에 위치한 (구)세명기업사 사업자 및 관계 토지주 등이 부여군(군수 박정현)을 상대로 낸 ‘해당 사업장 부지 출입 및 검사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 4일 대전지방법원에서 기각됐다.10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지난 4월 16일 (구)세명기업사 및 관계 토지주 등에게 ‘폐기물관리법’ 및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현장에 출입해 검사할 계획임을 관련규정에 따라 사전 통보했다.그러나 사업주 및 관계자들은 군의 현장조사 계획에 대해 지난 4월 23일 대전지방법원에 검사 계획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형 자치경찰조례가 수정과 수정에 이어 재의 논의까지 화두로 던져지면서 충북도의회가 14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예고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0일 충북도의회는 자치경찰제 조례 관련 임시회를 오는 1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충청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3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재의를 요구하면서 충북도의회가 후속절차에 들어갔다.도의회는 이날 임시회 집회공고를 통해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으며 재의요구 안건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9일 충남소방본부, 현대제철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50분께 현대제철 당진공장 1열연공장 3번 가열로에서 15년 차 현대제철 직원 A씨(44)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목숨을 잃었다.경찰은 기계에 끼어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안전 규정 이행여부 등을 조사하는 중이다.현대제철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 약 38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앞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한다. 양 지사의 대선 출마로 그동안 이재명-이낙연-정세균으로 경직됐던 민주당의 대선 구도에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더욱이 과거 DJP연합이나 행정수도 이전과 같이 굵직한 이슈로 매 대선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청의 광역단체장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양 지사가 12일 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 여권의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첫 공식 출마 선언이다.양 지사 측에서는 “김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 도내 전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 긴급 발령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도내 전지역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이어 의심축 발생 및 폐사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과 통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영월지역을 포함한 등산, 나물채취, 수렵활동도 전면금지토록 했다.발생지역과 인접한 제천·단양지역 양돈농가 긴급예찰결과 이상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산폐장문제해결을 위한 시민행동이 6일 오전 어기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 같은 당 윤준병 의원 등이 발의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 대한 견해를 묻는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최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2건의 법률 개정안을 각각 상정했다. 민주당 개정안은 폐기물 처리시설의 범위를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못하도록 한 반면 국민의힘은 지자체 관할 구역 내 발생 폐기물은 그 관할 구역 내에서 처리하도록 했다.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도심을 제외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충청권 광역철도와 수도권 내륙선가 수요부족 구간의 적자 누적 예상되는 등 적자 운행이 불가피 할 것이라 주장이 나왔다.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3일 연구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기조 발제했다.정 원장은 "국가철도망 계획안에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오송역~청주국제공항 구간은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현재와 차이가 없어 이용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송영길 대표가 당선된 가운데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반영 약속 이행에 대한 충북도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송 대표는 지난 2일 선거에서 35.60%의 득표를 얻어 2위 홍영표 후보(35.01%)를 불과 0.59%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선거 결과 송 대표는 대의원과 일반당원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여당 당대표가 결정되자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곧바로 논평을 내어 국가철도망 반영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강력한 리더십을 자랑하며 맨 먼저 정상에 우뚝 서기보다는 정상 앞에서 함께한 이의 등을 밀어 먼저 올라서게 하겠다”맹정호 시장은 “여기서 함께한 이는 서산시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행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비판을 받아가면서도 선뜻 시장의 권한을 이양 할 수 있었던 것도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최우선 가치를 뒀기에 가능했다고도 했다.과거 행정을 비롯한 우리 사회는 방법이나 절차야 어떻든 신속하게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큰 능력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맹 시장은 이와는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부여군의 노인재가 요양시설에서 29~30일 양일간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해당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세부내역은 종사자 6명, 시설 이용자 20명, 이용자의 가족 4명, 기타 밀접접촉자 1명이다. 이틀간 확진판정을 받은 부여53~63번 확진자 11명도 시설 이용자가 10명, 나머지 1명은 이용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시설 이용자 10명은 자가격리 전수검사 결과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군 보건당국은 이용자 가족 1명이 고령 확진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 통과를 촉구하는 충북 민·관·정이 뭉친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출범했다.충북 민·관·정이 참여한 충청권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는 29일 충북선 철도 정하건널목에서 출범식과 규탄대회를 갖고 "정부가 충북도민이 이용할수 없는 무늬만 광역철도를 고집한다면 온몸으로 기차를 세우고 철도를 뜯어내는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정부와 여당을 비난했다.비대위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초안에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가 반영되지 않자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중심의 조직을 범도민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29일 수석동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시는 국토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자료조사 결과 7명의 공무원과 가족 2명이 토지를 매수 또는 증여했고, 공무원 4명과 가족 1명이 소유 토지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근절을 위해 서산시는 지난 3월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 계획을 세우고 조사에 착수했다.감사 대상은 당초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약 885,000㎡으로, 2014년 이후 토지거래 내역을 포함했다.이를 위해 지난 3월 개인정보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나인찬)가 28일 최근 논란이 된 김종관 의원의 겸직금지 위반 등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내렸다.윤리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김종관 의원은 최근까지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제일석산 대표를 역임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양군의 공사에 조달청을 통한 조달계약으로 관급자재를 납품했다.이러한 사실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김종관 의원의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통보하면서 표면위로 불거졌으며 군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이 지역 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과 직접 생산한 물품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수의계약을 했으나 감사원 감사에서 해당 기업이 실제로는 제품을 생산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여러 명의 제보에 따라 취재한 결과 청양군 재무과는 지난해 태양광 자재 관련 업체인 A사와 지방계약법 시행령 6의 나에 명시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공단지에 입주한 공장(새마을공장을 포함한다)이 직접 생산하는 물품을 이들로부터 제조·구매하는 경우에 따라 수의계약을 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지난 3월 있는 청양군에 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6~27일 양일간 천안시에서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들은 모두 제5산단지역 A기업체 직원들이다.천안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A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근로자 2명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1075~10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발생 즉시 시는 해당 기업체에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전 직원 11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26일 오후 11시 38분경까지 2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고, 27일 오전 2명이 양성판정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올해도 코로나19에 발목을 붙잡혔다. 충남도와 계룡시가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더 연기하기로 한 것.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는 현실적 판단이 칸 영향을 미쳤다.이번 재 연기는 조직위 총회, 도와 계룡시, 육군지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에서 탈락한 ‘청주 도심 통과를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에 힘을 쏟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민주당은 22일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북지역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이날 당대표에 나선 1번 홍영표, 2번 송영길, 3번 우원식 후보는 작금의 민주당을 위기로 규정하고 혁신과 개혁을 통한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로 자신의 선택을 호소했다.합동 연설회장에 앞에서 균형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