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대학교 제14대 총장에 김윤배(64) 전 총장이 9년 만에 자리에 앉게 됐다.학교법인 청석학원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청석학원 설립자 손자인 김윤배 전 총장을 청주대 제14대 총장에 선임했다.청석학원 이사회는 "김윤배 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라 지역 대학의 위기에 선제적이면서 신속하게 대처하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구조 개혁을 단행할 혁신의 적임자"라고 밝혔다.이어 "대학 사정을 잘 알고 각종 평가에서 풍부한 경험 등이 총장 선임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김 총장은 지난 2001년 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 594명 모집에 7천573명이 지원해 경쟁률 6.32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연극학과는 25.5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충북권 대학 중 3위, 충청권 20개 대학 중에 6위의 경쟁률로 나타났다.특히 전년 정시모집 경쟁률(3.75대 1)에 비해 2.57%p가 상승하며, 충청권 주요 20개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연극학과의 경우 16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하며 26.5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지도 로봇’이 청주대학교에서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청주대에 따르면 항공기계공학전공 임동균 교수가 이끄는 ‘고그린’팀이 ‘고그린 교통지도 로봇’을 개발했다. 교통지도 로봇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신호체계에 따라 안전바를 개폐하게 설정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도우미 로봇이다. 보행자 신호체계를 적용해 청신호에는 차도를 차단해 횡단보도의 안전성을 높이고, 적신호에는 인도를 차단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대 노동조합은 27일 임금 인상 등 요구조건을 내세우며 상여 투쟁을 벌이고 있다.노조는 "대학이 지난해 7월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오늘 효력 발생에 따라 34년간 이어진 대학과 노조가 맺은 협약이 해지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민주적 대학 운영을 요구하며 투쟁하는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단체협약 해지 철회하라"고 촉구했다.5년째 직원노조와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에 합의도 못한 실정이다.이날 대학 본관 앞에서 200여명이 상여를 들고 출발해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 자택까지 상여투쟁 행렬을 이어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청주대학교 학군단(ROTC) 출신으로 처음 장성이 탄생했다.10일 청주대에 따르면 수도군단 작전처장인 김종묵(사진)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해 육군 3군단 참모장으로 부임한다.김 준장은 평택 신한고등학교와 청주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137 학군단 32기로 임관했다. 11공수특전여단 대대장, 국방부 근무지원단 참모장, 53사단 126연대장 등을 지냈다.청주대는 그동안 학사 출신으로 장성을 다수 배출했지만, 학군단에서 장성 진급을 한 경우는 김종묵 준장이 최초다. 한편 올해 비육사 출신 준장 진급자는 역대 최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