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2014년 이후 두 번째

이완섭 시장. / 사진 서산시
이완섭 시장. / 사진 서산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2023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8일 선정됐다.

인구 30만 명 미만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이 시장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광역시장, 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지방자치학계 전문가 심사 후 지자체 부단체장, 기획(행정) 부서장, 팀장 등 1300여 명의 공무원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민선8기 주요 성과인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광역 자원회수시설 착공 ▲고용률 2위 및 합계출산율 1.21명 달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미래 먹거리와 지역 맞춤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추진 ▲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공모 선정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공모 선정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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