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투자유치 목표인 10조원을 넘어서며 3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투자유치 목표인 10조원을 넘어서며 3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가 3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충북도와 경북, 대구광역시 등 3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도는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달 20일 기준 올해 368개 업체 10조3천104억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하며 올해 투자 유치 목표인 10조원을 넘겼다.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충북은 내년 지방투자촉진 보조사업에서 5%p(하위지역 10%) 상향된 국비를 지원받는다.

당초 178억 원에서 195억 원으로 국비 1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조경순 도 투자유치국장은 "앞으로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실현과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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