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은 11일까지 (가칭)단재고 교육비전과 교육목표 1차 선정작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거쳐 52작품을 접수받아 ▶미래교육 지향 ▶실행가능성 ▶간결성과 명료성을 기준으로 여섯 작품을 1차로 선정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1차 선정작 대상으로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도민 누구나 1인당 1회, 1작품에 투표가 가능하다.

참여는 웹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고 미래 교육의 모습, 실현 가능성, 쉬운 이해도 등의 조건을 충족한 작품에 투표하면 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공모로 결정될 (가칭)단재고의 교육비전과 교육목표를 중심으로 2024년 7월까지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9월부터 (가칭)단재고의 첫 번째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세 작품에 대한 최종 협의 과정을 거쳐 당선작과 (가칭)단재고 교육비전과 교육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