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 세포 특성분석 지원 인프라 제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세포 특성분석 심포지엄./오송의료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세포 특성분석 심포지엄./오송의료재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다음달 6일 '2023 세포 특성분석 심포지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 C&V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세포 특성분석 전략’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세포 특성분석은 바이오의약품, 첨단재생의료제품, 마이크로바이옴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심포지엄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상업화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요구되는 세포 특성분석과 관련된 규제, 핵심기술 및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기업·연구·규제 기관의 역할 확인을 통해 준비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부는 ‘세포 특성분석 규제과학 동향’ 2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동향’으로 진행한다.

1부는 기획조정실 최원찬 실장이 KBIOHealth가 구축 중인 세포특성분석지원센터의 추진 현황과 센터의 역할, 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는 박현숙 대표((주)세포바이오), 박영삼 이사((주)큐로셀), 박경미 부사장((주)지놈앤컴퍼니)이 인체유래세포, 세포유전자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산업동향과 개발 과정의 특성분석 사례 및 고려사항 등을 소개한다. 

차상훈 이사장(KBIOHealth)은 "KBIOHealth의‘세포특성분석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세계적 수준의 세포특성분석 패키지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며 "국내 기업들이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상업화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세포특성분석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800평 규모에 세포특성분석 및 세포은행보관 시설, 최첨단 분석기기, 세포특성분석 관련 핵심기술을 구축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다음달 4일까지 2023 KBIOHealth Conference(https://kbiohealthconferenc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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