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 6개 사업 국비 반영 협조 요청

이완섭(사진 오른쪽) 서산시장이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 서산시
이완섭(사진 오른쪽) 서산시장이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 서산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의원, 김상훈 의원, 박수영 의원, 장동혁 의원, 조수진 의원, 홍문표 의원 등을 만나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반영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과 국비 증액이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225억 9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신규‧증액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비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국립국악원 내포분원 서산 건립 ▲해미국제성지 순례문화센터 조성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4개 사업이다.

국비 증액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사업 ▲서산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 2개 사업이다.

이 시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날 만난 국회의원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힘을 보태주기로 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회 예결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서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12월 2일 정부 예산이 확정 발표될 때까지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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