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위해 이색 응원 눈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이색적인 응원 영상으로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사진 영상 갈무리 / 사진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이색적인 응원 영상으로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사진 영상 갈무리 / 사진 충남도교육청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024 수능이 오는 16일로 다가온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이색적인 응원 영상으로 수험생 격겨에 나섰다.

영상에는 김 교육감이 탁구공을 프라이팬 뒷면에 던져 튀어 오르게 한 뒤 ‘합격’이라고 적힌 어항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 탁구공이 어항에 들어갈 때마다 프라이팬도 1개씩 늘어난다.

김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도전을 앞두고 며칠 동안 한 시간 이상씩 연습했다. 당일에도 30분 이상 연습했으나 실패를 반복하다가 최종적으로 성공했다.   

합격 어항에 탁구공이 들어가길 바라는 듯 탁구공을 바라보며“너 여기로 오세요”라고 말해 현장의 폭소를 자아낸 김 교육감은 영상 중간 중간 자막으로 애정 어린 격려의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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