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조리 환기시설 개선 점검…2025학년도 개선 완료 목표

충북교육청이 추진중인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추진중인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추진중인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인 오송중학교를 방문해 개선된 조리 환기 성능을 직접 확인한 결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21년 발표한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가이드’의 모든 기준을 준수해 설치한 것을 확인됐다.

이날 현장 확인에서는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2개 단체 노동조합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관으로 ▶조리 환기 시설의 후드면풍속 기준(0.5~0.7m/s 이상) ▶급기시설(자연 또는 강제급기) 설치 여부 ▶진동 소음발생 저감 조치 여부 등 시설 개선 상황을 살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근로자들이 안심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환기시설개선은 2025학년도까지 개선 완료를 목표로 현재 개선 대상교 434교 중 113교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