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견대상 김형욱 작 ‘화표주’

 2023년 안견문화제, 제23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2023년 안견문화제, 제23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2023년 안견문화제, 제23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체대상인 안견대상은 평면1부문(한국화·민화)의 김형욱 작 ‘화표주’가 수상했다. 부문대상은 평면2(서양화·수채화)부문 오태양 작 ‘시·공-신몽유도원도’, 평면3(문인화·서예·캘리그라피)부문 정성재 작 ‘소나무’, 입체부문(조소, 도자기 등) 김유 작 ‘생명의 시작과 끝’이 수상했다. 초대작가상은 오영숙 초대작가 작 ‘행복’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안견대상 1000만원, 부분대상(3명) 500만원, 최우수상(3명) 30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 장려상(6명) 50만원, 초대작가상(1명)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올해 안견미술대전은 5개 공모부문에 총50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78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안견추모제는 오는 11월 9일 안견기념관에서, 안견학술제는 12월 6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