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고 있다./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고 있다./충북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됐다"며 "유행에 대비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진행했고 다음 달 1일부터 12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충북도의 12세 이상 접종대상은 146만7천645명이며 3만7천991명(2.58%)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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