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념 촬영 모습. / 사진 예산군
우승 기념 촬영 모습. / 사진 예산군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이 지난 13일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공무원 테니스대회는 충남도 및 시군 공무원이 함께하는 테니스대회를 통해 자치단체 소속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제15회 대회(금산군 개최) 이후 4년 만에 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및 각 시군 테니스 동호회 24개팀(A부 6팀, B부 18팀) 200여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경기가 진행됐다. 예산군청 테니스동호회팀은 B부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해 금산군청과 공주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아산시청과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아산시청, 청양군청과 공주시청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A부에서는 천안시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충남도청, 논산시청과 홍성군청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병곤 예산군청 테니스동호회 회장은 “4년 만에 열린 공무원 테니스대회가 우리 예산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신 최재구 군수님과 총무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대회에서도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