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직지초·복대초 방문 안전점검 등 현장 적극 지원

11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복대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11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복대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1일 직지초등학교와 복대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체험학습 격려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윤 교육감은 "2학기 노란버스 관련 혼란으로 학교 현장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은 만큼 학생과 교사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시 전세버스 대신 일명 '노란버스'로 불리는 어린이통학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에 의해 학교 현장은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교육청이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공문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진행을 독려하기도 했다. 

충북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 지원을 위해 ▶현장체험학습매뉴얼 제작‧보급 ▶교원안전요원 연수 지원(1천300명 이수)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 컨설팅(469건) 운영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보고체계 마련 등 각급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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